알 수 없는 신기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인해서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는 한 한국인 유튜버의 영상을 보면서 하루를 보냈다.  딸을 위해서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Rt0cbyiqdJA3xX_DV_eQ

에티오피아의 삶이 불편해보이긴 하지만 그곳도 사람 사는 곳이라 여러가지 사람들을 살면서 만나고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자신의 삶을 소개하는 영상들이 주로 올라온다.  최근에는 고아원 후원 영상도 올라오고.... 

이 영상을 어제 저녁부터 봐서 일까? 이제는 캄보디아 여친과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유튜버의 이야기가 나와 하루종일 보다가 이제야 정신 차린다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channel/UCcgoVsMeLGtJfBM7RlFIKSg

이 분들은 한국돈 만원으로 땡떙 사기  이런거 컨텐츠 찍다가 고아원 후원하고, 최근에는 캄보다이 바다 여행 영상들이 올라오는군... 

그나저나 2만 구독자 유투버가 자신이 한달 500만원 수익을 받았다고 올린 영상을 보면, 왜 사람들이 유튜브 유튜브 하는지도 알것 같긴 하다.  넷플릭스의 드라마 Marlon 에서도 유튜버가 주인공으로 나오기도 하고.... 물론 유튜버도 자신의 컨텐츠에 따라서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 등이 다르겠지만... 생각해보면 TV 광고보다 youtube 에 광고가 더 많이 나오니까 저렇게 돈을 버는 걸까? 

아무튼 이제 좀 바깥 공기를 마시고 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