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녹]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또는 [백] 성 요한 23세 교황 입당송 by bons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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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녹]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또는 [백] 성 요한 23세 교황 입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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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1일 월요일
[녹]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또는
[백] 성 요한 23세 교황
입당송
 시편 130(129),3-4 참조
주님, 당신이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은 용서하는 분이시옵니다.
본기도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어
저희가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로마 신자들에게 서간을 보내며 은총과 평화를 기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시작입니다.
1,1-7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바오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힘을 지니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확인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는 바로 그분을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에서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7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로서 하느님께 사랑받는
로마의 모든 신자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97),1.2-3ㄱㄴ.3ㄷㄹ-4(◎ 2ㄱ)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그분의 오른손이, 거룩한 그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네. ◎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 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8
◎ 알렐루야.
○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 기도
 
주님,
신자들이 바치는 기도와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이 정성된 제사로 저희가 천상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4(33),11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또는>
1요한 3,2 참조
주님이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되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엄위하신 주님 앞에 엎드려 비오니
저희를 그리스도의 거룩한 살과 피로 기르시어
그 신성에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지난주 금요일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셨을 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베엘제불의 힘을 빌린 것이라고 이야기하였고,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표징을 요구하였습니다(루카 11,15-16 참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표징을 요구하는 이 세대가 악하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을 앞의 내용과 연결해서 보면, 유다인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 안에서 표징을 읽어 내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표징은 무엇일까요? 표징은 단순히 기적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표징은 하느님의 약속을 보증해 주는 사건입니다. 유다인들이 표징을 요구한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 안에서 하느님 구원 약속의 성취를 읽지 못하였고, 예수님께서 그들이 간절히 기다렸던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으며, 그 결과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그저 일종의 구마 행위로 바라보았음을 알려 줍니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요나 3,4) 요나 예언자는 니네베 사람들에게 이 한마디만 선포하였습니다. 그들에게는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았고 그저 요나 예언자의 이 한마디면 충분하였습니다. 요나 예언자가 선포한 뒤에,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 걸리는 큰 성읍 니네베의 모든 사람이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고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 한마디의 선포로 회개합니다. 이방 민족인 니네베 사람들도 요나의 한마디를 통하여 회개하는데, 자칭 하느님 백성이라고 자부하던 유다인들은 말씀 자체이신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보고 들었음에도 그것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합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의 몸을 직접 모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들려오고, 말씀 자체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빵이 되어 오십니다. 이 만남 안에서 우리 또한 유다인들처럼 또 다른 표징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박형순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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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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