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제도권에서 인정하고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암호화폐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설정할 것이며, 이제 관련 서비스 제공자는 운영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중앙은행의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쿠바같은 공산국가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했다는 것은 역사적인 일이라고 일각에서는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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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경제는 트럼프 시대 제재 속에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며 현금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쿠바의 포토그래퍼 Gabriel Guerra Bianchini 는 NFT 세계에 뛰어든 쿠바 최초의 아티스트 중 한명입니다. 그의 첫 작품은 6일만에 1.6이더에 팔렸으며, 그것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진정한 자유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잠재적 새로운 시장이 쿠바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쿠바에서 암호화폐를 대량으로 채택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이야기합니다. 미국에 기반을 두지 않은 거래소를 포함하여 많은 거래소가 계속 쿠바인을 지리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핀테크 전문가 Boaz Sobrado는 '공산주의 쿠바의 중앙 은행에서 SEC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규제 기관은 암호화폐 산업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가 전 세계적인 현상임을 의미하며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가 유지되고 참여할 가치가 있다고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참고: [Cuba’s central bank now recognizes cryptocurrencies such as bitcoin](https://www.cnbc.com/2021/08/27/cubas-central-bank-now-recognizes-cryptocurrencies-like-bitco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