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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트위터 둘러 보다가... 근사록 글 보고 그 키워드로 된 트윗들 뒤지며 리트윗 리트윗.. 다른 것 또 뜨여서 검색하며 리트윗리트윗 .. 그러다 동양학이나 철학관련된 것들 리스트 만들고 싶어서 ~~ 리스트 만들기 시전.. 이렇게 쉽게 좋아하는 것들이 내 안으로 밀려 들어오게 할 수 있다니 세상 좋다. 이렇게 정보의 홍수에서 쓸려 다니는 중.. 서핑을 하며 유유자적하는 건지.. 쓸려 다니는 것지.. 후자에 가까운 듯 .. 그래도 이리 표류하는게 재미있단 말이지. 

> 사람이 너무 약으면 자신을 여러 겹의 울타리 속에 넣어두는 것과 같다. 사람이 거칠 것이 없이 자연스러운 것은 진리 속에 있을 때이다. - 근사록

> 마음이 침착한 사람의 말은 
신중하고 찬찬하며, 
마음이 들떠 있는 사람의 말은 
경솔하고 성급하다.  - 근사록(近思錄)

> 욕심이 있으면 참된 강함은 없는 것이다.
사람이란 욕심이 있게 되면 반드시 그 욕심에 끌려서
자기의 지조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 근사록(近思錄) - 

늘 스스로를 맑게 비추어서 뭔가 하려고 하는 애씀이 아닌 존재가 드러나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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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 이어서 떠오르는 것들 끄저저적 
알렉산더 레슨 받을 때 제대로 움직임이 일어날 때는 호흡이 깊어진다고 했다. 호습이 깊어진다는 몸 전체가 순환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순환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와 외부가 열려서 소통이 되어야 한다. 제대로 내 훔이 내쉬어져서 나가야 할 것들이 나가고.. 들어와야 할 것들이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나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과 연결되고 소통이 되어지는 상태가 된다. 그 상태에서는 가장 올바른 선택이 자연스레 일어나게 되고.. 그 올바른 선택들이 연결되어 순간순간의 현존의 점들이 모여서 만족스러운 삶이 되고.. 요거이 무위인가. 

확장, 연결, 소통.. 
위에서 말한 공간과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주변시(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넓게 보는 것)를 의도 해보는 것은 자연스럽게 호흡을 깊게.. 자연스런 흐름에 나를 맡길 수 있게 해준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키워드를 가지고 놀아 보는 중.. 

휴먼디자인의 자신에게 주어진 디자인을 온전히 발휘하고  주도권으로 사는 것 
알렉테크닉에서 Non-Doing, Being으로 있는 것. eng-gain의 자제.. 
무위.. 무위.. 

이런 개념들 종종 둘러 보고 다른 것과 부딪혀 보고 하면 재미있다. 
이렇게 떠올린 걸 삶에 적용해 보면.. 아 말과 행동은 따로 노는 구나 싶을 때가 많..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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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흥미로운 글들을 리트윗하고 리트윗 한다. 그런데 뭔가 굴려 보다가 이글 흥미로웠는데 하고.. 찾아가려고 보면.. 어디 있었지 싶다. 그런 의미에서 롬리서치의 구조는 참 매력적이다. 글을 쓰고.. 키워드로 묶고 그런 작업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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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젠 노드 세팅 중 .. $zen 구매하고 지갑 만들고 .. 이제 남은 세팅만 하면 끝.. 몇년이나 돌리려나.. Gala, Ada, Zen 까지.. 노드라는 이름으로 된거는 이제 3개가 되었네.. 그러고 보니 요즘은 Nodejs 공부중 ㅋㅋㅋ 
뭐가 되었든 다들 쑥쑥 자라라 ~~ 

이렇게 건물주.. 아니 노드 주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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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5시가 되기 전에 일어났다. 어제 12시 이후에 잠든 듯 한데..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흠.. ㅋ 
잠은 좀 일찍 자기를 의도해야 겠습니다. 

기분 좋은 숙면.. 기분 좋은 기상.. 기분 좋은 삶을 의도합니다. 
만족.. 만족.. 만족.. 

![](https://cdn.steemitimages.com/DQmdV4WYuxeA7yspCY2FfwUg8oikCaDCvxyDcPvzKbe6jFH/image.png)
18년 어느 날인가 기분 좋게 춤에 취해 있는 나 ㅋㅋ

요즘 솔솔 다시 방언이 터지는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