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62782953581057361727.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Y3XtqsexZ6vqcShCqxGf2oojN1gmC9B3MPR1x6B2TzCG/15762782953581057361727.jpg)

곤하게 잠을 자는데 시끄럽습니다.
몇시나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여자아이에 목소리는  곤한 잠마저도 깨우기에 충분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무시를 하고 자려하니 점점 더 시끄러워 집니다. 아무래도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노느냐 그런듯해 보입니다. 슬슬 궁금해져서 일어나 나사보려 스마트 폰을 챙기니 어제 밤에 써서 올리려던 글도 올라갈자리 찾지 못하고 뱅글뱅글  돌고만 있습니다.

인터넷 사정이 우리와는 많이 다름니다.더군다나 로밍도 안해와서 와이파이만 잡아 쓰려니 더욱 사정이 안좋습니다.

일단 다시 와이파이 연결해서 올리고 나와보니 역시 수영장에서 가족들이 아침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 어린이나 마찬가지로 아곳 어린아도 아주 신나서 떠들며 물놀이를 즐깁니다.

내가 구경을하니 부모인듯한 사람이 꾸벅 안사를 하며 웃습니다. 난 괜찮운데 좀 시끄럽게해서 미안하다는 표정입니다. 그러더니 잠시후에 모두 들어갑니다. 수영장은 별안간 조용해 집니다. 떠들고 노는거 보기가 좋았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텅비어있는 풀을 보는것도 그런대로 괜찬습니다.

이렇게 글도 쓰고...


첨언하면 어제 오후에 맛있는 식당과 인도네시아 민속 마을을 안내해준 친구에게 감사한 말을 전합니다. 아직 스티미언은 아니나  스팀짱 유저로 활동을 하라고 많은 설명과 함께 권유를 했는데 그친구는 현직 파일엇이며  아직은 인도네시아 국내선만 운항하는 파일럿으로 아주 잘생긴 젊은 친구입니다.

언젠가는 스팀짱 유저가 되고 이글을 읽을지 모르니 짧은 멘트라도 남겨야 될거같아서 붙여쓰기를 합니다.

친구 어제 정말 고마웠어요. 우리 스탐짱에서 만나요. 당신은 스팀짱에 인도네시아 곳곳을 홍보할수있어요. 그러다 보면 당신은 파일럿이 아니라 당신이 근무하는 항공회사의 사장이 될수도 있어요. 오너가 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당신의 아버지가 대사를 지낸 외교관이라는데 아버지보다 인도니시아를 더 세상에 홍보할수있어요. 알았지요.
꼭 스팀짱 유저로 인사하는 겁니다.

thank you
자카르타 어느 호텔 텅빈 풀장 의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