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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지를 하는군요./cjsdns


어제인가 그제인가 밤 열한 시부터 은행 점검 시간이라고 아무런 예고도 없이 원화 출금이 안되어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한 적이 있다. 
은행 점검 시간이 대개가 12시 전후해서 30분 정도 있는데 예고도 없이 출금이 안되어 문의를 해도 답변도 시원치 않은 상황에서 출금을 진행하면 은행 점검 시간이란다. 

야 이래도 되나 싶은데 뭔 이야기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런데 오늘 점검을 한다며 좀 긴 시간 원화 출금이 안된다고 공지를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듯합니다. 

밤중에 뭔 돈이 필요해 이럴 수도 있는데 살다 보면 필요할 때도 있고 세금 같은 것도 가상계좌로 내려다 깜빡하면 밤늦게라도 내는 게 좋다. 적은 금액이야 과태료 물지 하는데 금액이 좀 크면 좀 속상할 때도 있다. 

그런데 업비트를 이용하면서 고객이 제대로 대접을 받는가 하고 의문이 들 때가 많다. 그렇다고 다른 곳이 맘에 드냐 하면 그것도 딱히 그렇지는 않아 보인다. 막상 매도 매수를 해보면 그래도 업비트가 조금은 나은 것 같아 이용은 하는데 솔직한 심정은 서비스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요즘 바이낸스 거래소를 들려보는데 거기도 내게도 복잡해 보이지만 찬찬히 둘러보면 감탄 혹은 감동하는 부분들이 많다. 그들은 그냥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니라 뭔가 큰 그림을 그려가는 그려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암호화폐 생태계를 선도하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어쩌면 암호화폐 미래가 그들이 의도하는 대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한국에도 메이저러고 자부하는 거래소 두 곳이 있는데 바이낸스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 것들이 규제와도 맞물려 있으니 거래소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정부에서도 암호화폐나 불록 체인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활짝 꽃 피우도록 규제만 할 생각이 아니라 지원도 생각을 해야 할거 같다. 

이제는 정부가 뒤통수만 치는 정부가 아니라 앞서가며 장애물을 치워주는 그런 정책들을 펼쳐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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