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보는 중.

> 이 어려운 시기에 작은 일은 없습니다. 
나라를 위하는 모든 일은 위대한 일입니다. 
일어나서 행동하십시오, 모두에게 영광이 있을 겁니다. 
... 
힘든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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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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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mzdocs.com/db/9914_db/FILM_PHOTO/mm_fdaf4791de7744.jpg

카롤리네 그린다케르, 힐데 K. 코스

Norway | 2011 | 68min | HDcolor/black and white

[Synopsis](http://www.dmzdocs.com/kor/addon/00000002/history_film_view.asp?m_idx=101972&QueryYear=2012)


> <전장의 여인들>은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삶의 어떤 순간, 우연한 만남, 선택, 그리고 깊이 패인 상처에 대한 영화로, 생명을 살린다는 신념으로 야전에서 간호사로 복무했지만, 이후 20세기 가장 충격적인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은 일군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 제2차 세계대전 중, 450명의 노르웨이 간호사들이 독일 야전병원으로 동원되어 독일군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 출신의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간호한다.

>  하지만 ‘전선의 간호사’라고 불렸던 그녀들은 이후 자신의 조국으로부터 반역죄로 기소되어 유죄를 선고 받는다. 무기를 들기는 커녕, 단지 적십자의 이름으로 부상병들을 간호했을 뿐인 이들은 홀로코스트의 가담자라는 멍에를 지닌 채 평생을 살아왔다. 

> 아우슈비츠에서 관광가이드로 일하던 감독은 한 기자로부터 ‘전장의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후 그녀들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였다. 2007년부터 4년 동안 그녀들의 모습을 기록한 이 영화는 그녀들이 내면 깊숙이 묻어둔 어두운 기억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