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Dump of the day](https://steemitimages.com/0x0/https://res.cloudinary.com/hpiynhbhq/image/upload/v1521130288/nrzj53qpdvzdi6gdkcfn.png)</center>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잠을 좀 덜 자서 꾸벅꾸벅 졸기는 했지만,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좀 잘 자야겠네요.
그리고 이것저것 밀린 것들을 처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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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회사와 도로공사는 매출 감소에 따른 손해를 보지만, 맥쿼리는 전혀 손해보지 않습니다.
건물 사는데 600억 원 투자해놓고, 21년 동안 1천1백억 원을 전혀 손해볼 위험 없이 챙기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휴게소 장사가 잘 안 돼 운영회사는 3년 동안 120억 원의 손실을 냈지만, 맥쿼리는 126억 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 [이번에도 '맥쿼리'?…국내 최대 휴게소 문 닫은 이유](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0000_34936.html)

민간투자유치에서 수익보장조건이 일으키는 문제는 반복해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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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에 왔다는 B씨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비닐하우스 숙소에 사는데 한 달에 45만 원씩 기숙사비로 월급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면서 "그리고 매해 5만원씩 고용주 마음대로 숙박비를 올려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B씨가 항의하자 고용주는 "그런 말할 거면 나가라. 미등록 상태로 만들겠다"고 협박했다. 
- [캄보디아 노동자의 울분 "150만 원 주면서 비닐하우스 숙소비 45만 원 공제"](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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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만 2시간이 걸리는 A(34) 소방관은 “비상소집에 급하게 택시를 타고 가던 길에 상황이 종료된 경험이 있다”고 씁쓸해했다. 강남 지역 소방서에 근무하는 B(40) 소방관은 출근 거리만 100㎞에 달한다. 그는 “은행 대출 규모에 맞추다 보니 서울 밖 집만 가능했다”며 “주간 근무 때 통근만으로 지치는 건 감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울신문이 취재한 소방관들에 따르면 장거리 통근자의 지각 사태는 생각보다 빈번하다. 별도의 대체 인원이 없어 앞 순번 근무자가 연장 근무를 하지만 화재 발생 시 출동 인원도 부족해진다.
>...
>다른 나라들도 소방·치안 등 사회 필수인력의 직주근접 해법 마련에 부심한다. 급여만으로 도심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 외곽의 열악한 곳에 거주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집값과 물가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영국 런던은 매년 소방관과 경찰에 제공하는 도심 내 ‘소셜하우징’(공공지원주택) 규모를 확대한다. 런던 시장은 지난 3월 모든 사회 필수인력에게 시장가보다 싸게 주택을 구입·임대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일본의 도쿄도 관할도 워낙 넓고 집값이 비싸 기숙사와 같은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 [[단독] 서울 소방관 44% 서울 밖에 삽니다… 비번날 비상소집 걸리면 2시간 지각](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2106070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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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시간에 걸친 작업으로 80m 길이 방음벽에 스티커가 채워졌어요. ‘작은 생명들을 위해 주말 한때를 기꺼이 내놓는 이웃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생각에 돌아오는 내내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새로운 습관도 하나 생겼습니다. 출근길 새소리에 귀 기울여보는 것입니다. 저와 같은 시간에 둥지를 나서 도로 양쪽을 분주히 오갈 새들을 떠올리며, 이들을 위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 [하루 2만마리…‘눈 깜짝할 새’ 사라지는 새들](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99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