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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yokhyok 입니다

다들 6단계 분리 이론 아시나요? 세상이 하도 좁아서 6단계만 거치면 다 아는 사람이란 이론입니다. 

어제 또 한번 실감하는 일이 있었네요

# 어색했던 내 친구의 본명

프리다이빙을 같이 배우는 분이 제친구a의 친구 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물위에 둥둥 떠있으면서 팀 가입 경로 얘기 하다가 a 소개로 들어왔다고 말하자 자기도 a 친구라고 이야기를 했고(난이미알고있었지롱) 그 뒤 바로 또 번갈아가며 물속을 들어가야해서 더 얘기는 못하다가 **몰디브 리브어보드 사전모임**장소로 가서 더 이야기를 했는데...

(중략)
a 친구 : a랑은 어떻게 알아?
hyokhyok :  고등학교 친구임
a 친구 : 어? 그럼...xxx고?
hyokhyok : 응 맞음(아..얘도 경상도구나)
a 친구 : 그럼 b 도 알겠네?
hyokhyok : b가 누구더라.....어디서 들어본 이름 인데.. 아 나의 고3때 룸메이트 본명이구나!!!!

고등학교 동기중 어느 누구도 그를 b라는 본명으로 부르지 않아 매우 어색했네요 ㅋㅋㅋㅋ

a 친구 : 와 소름 세상 진짜 좁다
hyokhyok : 착하게 살아야해

# 전 소개팅 녀를 어떻게 아세요?

이건 제 앞자리 분들 스토리엿는데 z라는분의 전 소개팅녀가 y라는 분의 지인이었고 그 소개팅녀분이 y에게 연락을 해서 이미 y라는 분이 알고 있었다는 뭐 그런 스토리입니다. 

어제의 교훈은 ..아 착하게 살자 세상은 좁고 한국에서는 6단계가 아니라 2~3단계일지 모르니 주변에 잘하면서 살아야겠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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