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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사이는 가전제품의 교체 주기가 짧아진 듯하다. 그 중 가장 빠른 교체가 핸드폰이고, 그 다음이 컴퓨터가 아닐까?
  만 7년 정도 곱게 썼으니 크게 아쉬울 것은 없지만, 새로운 뭔가가 들어오면 전에 있던 것은 늘상 뒷전이니 옛정에 좀 미안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새건 남편 차지가 될테니, 난 천천히 아쉬움을 나누어도 되겠다.<br /><br /><blockquote><p>Posted using PLAY STEEM <a href="https://playsteem.app">https://playsteem.app</a></p></block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