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받으면 됩니다.

현재 해당 주소(www.hometax.go.kr)로 접속을 하게 되면..

연말정산간소화냐 일반 홈택스냐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창이 뜨게 되어 있지요...

문제는.....

다른 건 전부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실.손.보.험을 받은 의.료.비...... ==;;;

>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병원비가 걱정되어 보험을 들어서, 해당 병원비에 대해 보험료를 받았다면,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에서 공제해 주지 않겠다~! ;;;;;

뭐 거기까지는 법이 그렇다고 하니,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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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스템을 제대로 잘 갖춰놓고 시행을 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실손보험관련 수령여부를 알수 있는 시스템이 있긴 합니다.

(문제는 요게 ... 법적으로 강제된 사항이 아니다 보니, 보험사 별로 국세청 신고 하는 것이 복불복이라는 거지요...)

모든 보험사에서 해당 사항을 국세청으로 신고해서 연말정산에 바로 적용이 될 수 있게 되면 참 편할텐데요...

지금은 아직 해당 시스템이 미비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비를 신청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느냐?

불성실 신고로 해당 정산에 대한 세금 + 가산세를 내야합니다.

(제가 한번 가산세를 맞아본 적이 있어서요 ㅠㅠ)

시스템이 제대로 안 갖추어진 것을 일반 시민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기까지는 유예기간을 둔다던지 해야할텐데요...

참....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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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시스템이 갖춰지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