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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제주는 날씨에 영향을 크게 받는듯 합니다 (안그런 곳이 있겠냐만은) 다행히 푸른 하늘 밑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전통적인 제주도 집에도 가보고 뚝배기를 먹는등 제주 본토의 향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는데요, 처음이지만 이상하게 정겨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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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어딜 가나 해안 쪽에 보였던 큰 나무들은 마치 캘리포니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구름 한점 걸린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이날 미세먼지가 거의 제로에 가까웠는데 (평소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주에 살면 날씨가 좋은 날엔 숨 쉬기 참 편할 것 같았습니다. 갈수록 공기 좋은 곳에 집착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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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눈에 띄던 돌과 식물들. 눈에 담았지만 이름은 잘 모르는 생소한 식물들이였어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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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대부분 담이 낮은 제주도 집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넓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독대들도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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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p;짧게 다녀온 지라 가보지 못한 곳이 더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번에 더욱 제대로 탐방할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
<hr><b>여행지 정보</b><br/>● South Korea, 제주도<br/><br/><hr><br/><center><a href='https://kr.tripsteem.com/post/tt20191206t162307413z'>푸른 12월의 제주 풍경 @Jeju Island</a></cente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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