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분들이 기대감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먼저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큰 이슈도 있고, 현실적으로는 가상화폐 시세가 상당히 회복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게 만드는 상황이죠.

저 역시도  최근 가상화폐 시세판을 보고 있노라면, 대부분의 시세가 붉은 빛깔, 그것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보기 좋네요.
그렇다고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를 단기간이 매도할 의사는 전혀 없습니다. 갈 때까지 가보는 것이죠.
얼마전까지만 해도 가상화폐 시장의 기류가 너무나도 부정적이어서 '"정말 끝인가"라는 생각까지 했지만, 그래도 믿음을 저버리진 않았습니다.
투기꾼들이 한번 먹고 버리기엔 가상화폐라는 재료는 너무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죠. 사골 우려먹 듯 오래도록 뽑아 먹을 그런 좋은 재료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단기간에 승부를 걸 생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긴 호흡을 가지고 접근하면 분명 큰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이 쉽지 실천에 옮기는건 정말 어려운 노릇이죠. 그것만 실천에 옮길 줄 알아도 투자는 80% 이상은 성공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저녁은 부모님 모시고 외식으로 연포탕 한번 먹어볼 생각이었는데, 바지락국 끓여 놓았으니 집에 와서 먹으라고 하시는군요.
아이와 아내를 데리고 시골집에 가서 시원한 바지락국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국물도 매우 시원하고, 바지락 속살이 꽉 찼네요. 제 철인가 봅니다.
엊그제는 백합조개탕 먹고 글을 올렸는데, 공교롭게도 오늘 저녁은 그와 유사한 바지락국이군요.. 

여하튼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큰 성과를 바라마지 않고, 가상화폐 시장과 스팀잇에서도 바지락국을 먹은듯한  속 시원한 일만 생기길 바래봅니다.  
사실 북한에 대해 크게 신뢰를 하지는 않지만, 얼마전 가상화폐 시장에서 큰 실망과 좌절을 안겼다가 뜻밖에 긍정적 움직임을 보였듯, 북한도 모를 일이죠..  김정은이 김일성과 김정일과는 다른 길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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