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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bMcCV9hDuvTNxqXugok2NmJmwBYsUBm8mfduAxuhDay5/rb.pn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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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에게 오월은 태어난 달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잔인한 달이었는데, [스팀시티]를 시작하고는 오월은 늘 무언가 시작되는 달이군요. 3년 전 오월에는 [스팀시티]가 시작되었고, 그해 가을에는 성북동 [오월애](https://steemit.com/kr/@roundyround/5)에서 <위즈덤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3년뒤 오월에 드디어 마법사의 첫 책 <개새끼소년 Ridiculous boy>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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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글을 써온 마법사로서는 '드디어'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책은 2014년에 기록되었으나 번번이 출간이 무산되다가 7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니까요. 글을 쓰면서 꼭 책을 출간해야겠다는 목표로 글을 써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기록을 멈추지 않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이렇게 단행본을 내게 되었네요. 이제 드디어 정식 작가가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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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멀린이 2014년에서 2015년까지 교토에서 뉴욕까지 여행하며 거침없이 써 내려간 총 100편의 기록을 춘자가 아름답게 다듬고 그중 70편을 선정해 단행본으로 묶어내었습니다. 이것이 모두 스팀잇과의 인연이고 이 공간이 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의 끈을 놓지 않았더니 이렇게 생각지 못한 행운을 만나게 된 것이겠죠. 그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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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담아 <개새끼소년 Ridiculous boy>의 예약판매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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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명 : 어른이 된다는 것 <개새끼소년 Ridiculous boy>
>2. 저     자 : M.멀린
>3. 그     림 : 그린
>4. 디자인 : 우툰
>5. 편     집 : 춘자
>6. 발     행 : 도서출판 춘자
>7. 출간일 : 2021년 5월 25일
>8. 가     격 : 20,000원
>9. 예약판매가 : 20 STEEM or 3 SBD (@choonza) / 배송료 포함
>10. 사은품 : 춘자의 선물꾸러미+[검과방패] 여권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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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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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예약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곧 새로운 스페셜 패키지 판매 공고가 있을 예정입니다.)</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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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특별히 3년 전 뜨거운 여름을 함께 맞았던 합정역 7번 출구 인근 카페 'HAN'에서는 비대면 출판기념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방문 수령 가능하신 분들은 들르셔서 커피도 한잔하시고 책도 좀 읽다 가시면 좋겠습니다. 비대면이라 작가는 물론 관계자도 얼씬하지 않으니 편안하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물론 마법사의 추억이 물씬한 광화문의 Dreamlike Coffee도 좋습니다.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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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스팀 또는 3개의 스달로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시고 @choonza로 해당 금액을 송금해 주시면 됩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구매해 주신 분들께 사은품으로 춘자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와 작가 M.멀린의 문장이 새겨진 여권 커버를 드립니다. 이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우리가 다시 세상을 걸어 나가기 시작할 때, 공항 게이트 어디에선가 같은 문장이 박힌 여권을 발견하는 반가움을 누리게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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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dKKkQKt7qi4rpFpCw7u8QxLAHNUWBs9zNcNA7WTwA2iY/%EC%BB%A4%EB%B2%84.jpg)</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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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들을 참조해 주세요.

[*마법사의 부탁](https://steemit.com/stimcity/@mmerlin/2kpmps)
[*어른이 된다는 것 <개새끼소년 Ridiculous boy> 텀블벅 펀딩](https://tumblbug.com/ridiculous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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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텀블벅 프로젝트는 지난해 시도했던 것인데 보기 좋게 실패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일 년이 지나서 정식출간을 하게 되었으니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그러나 개새끼소년의 도전이 여기서 멈춰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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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로에서 망설이지 않고 나의 길로 내달리려고 마음을 다잡으며 써 내려간 100편의 기록. 그것을 춘자가 발견하고 종이책으로 담아내겠다 선언하였습니다. 춘자의 선언,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마법사는 이미 세상에 내어놓은 기록이지만 춘자의 손에 의해 종이책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도서출판 춘자의 손을 거쳐 세상에 나올 많은 글들이, 작가들이, 자신의 운명의 때를 기다리며 세월을 견뎌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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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_ 마법사의 부탁](https://steemit.com/stimcity/@mmerlin/2kpmps)</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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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소년의 이 마음은 이때와 다르지 않답니다. 여전히 자신의 때를 기다리며 시간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글들, 작가들 그들과 계속 함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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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소년 Ridiculous boy>의 NFT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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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https://youtu.be/ajF9OT0Kcxs</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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