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와 길게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무척 부럽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전화도 거의 하지 않는데 자주 연락이라도 드려야겠네요. 아드님 군생활 건강하게 잘 하고 오길 바랄께요^^

올드님의 아들과의 여행기..
글을 볼 때마다 '나는 아들에게 어떠한가?'라는 생각으로 글을 읽게됩니다.
그나저나.. 아들과 춘천라이딩을 즐기시고..
저도 아들이 중학교 1학년때 같이 라이딩을 즐기고 지금까지 녀석의 기억에 많이 남았는지 자주 이얘기 합니다.
운동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언제고 아들녀석과 라이딩 함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놀라운데요 정말
올드님이 운동선수 출신이시라 깜딱했습니다
종목도 궁금해지는데.. 혹시 싸이클은 아니시겠죠? ㅎㅎ

올드스톤님 왜 이런 글을 육아수기공모전에 내지 않으셨나요.
아들에 대한 아비의 회환과 숨겨논 사랑이 절절히 뭍어나는데...
권위적인 것을 보고 자란 세대로써의 스스로의 딱딱함을 깨지 못하고
부드러운 표현은 오히려 부끄러운 것이라 여기고
스스로의 사랑을 꽉 싸메어온 아버지 속의 깊은 사랑이 글 속에 꽉 차있습니다.

너무너무 잘하셨네요~ 아들에게도 oldstone님에게도 평생 아름다운 추억으로 마음깊은곳에 간직될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셨으리라 여겨집니다^^

이 글을 보니 저도 부모님 모시고 여행 한번 가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지금도 바닷가에 가면 물이 고인곳에 다가갑니다.
게나 작은 물고기를 찾아서요.
아들과의 라이딩..그리고 여행..
아버지네요.

많이 공감이 갑니다. 아빠 역할을 제대로 하고 계시네요. 고2 아들을 둔 저로써도 아들과 뭔가를 같이 하는게 어렵네요. 그냥 두면 잘 성장할 것 같은데 공부안하고 딴 것 하면 불안하네요. 공부가 다가 아닌 데.

@oldstone 님의 글에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살아계셨으면, 이런 생각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네요~ 아주 어릴때는 참 좋아하기도 하고 무서워하기도 하다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수많은 반항을 하면서 거리를 두게 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끝내 결혼하는 것도 애타게 보고 싶으시다는 친손주도 못보시고 가셨지만, 저희 아버지 역시 저를 많이 사랑하셨다는 걸, 지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제 5살짜리 아들을 둔 제가 제 아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했는데, 조금은 더 일찍 소통하고,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인정해 보려 합니다. 그럼 되지 않을까요? ^*

멋진 아버지의 모습이네요. 저도 아들에게 어떠한 아버지로 비춰질지 고민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장성한 아들과의 여행이라니..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생각해보니 전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없군요. 부모님은 항상 바쁘셔서 그 흔한 여행 한번 다녀오시는 걸 못봤고 제가 큰 이후로는 저또한 바빠지고 식구가 생기면서 챙겨 드리지도 못했구요.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이제 아드님과의 유대도 더 돈독해지셨으니 앞으로 더 따뜻한 부자가 되실것 같습니다. ^^

Perfect one

저도 성인이 되고 나서 몇번 아버지와 둘이서 여행을 갔는데 
확실히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ㅎㅎ

아버지 어머니 함께 여행은 가봤어도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oldstone 님 글을 읽으니 저도 아버지와 단 둘이 여행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변가에 고개를 처박고 뭔가를 찾는 것"은 우리집 남자들이랑도 똑같네요 ㅋㅋㅋㅋㅋ 저희 신랑도 일곱살 아들도 그런걸 너무나 좋아해요^^

올드스톤님이 올려주신 제주 여행기와 스팁샷으로 올려주신 멋진 풍경들 정말 잘 봤습니다. 아드님과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 풍경 많이 감상하신거 같네요. 정말 행복한 시간이셨을듯 합니다^^

Wow!!! looking lovely,,,,,,,

아직까지도 철이 없지만 저희 부모님도 이러셨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좀 서글프네요ㅠㅠ
삶은 자식으로부터 이어진다는 말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흑흑

정말 소중한 시간 보내셨군요. 저희 남매는 이제 다들 자기 가정이 있다보니 부모님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어렵네요. 부럽습니다. ^^;

Congratulations @oldstone, this post is the seventh most rewarded post (based on pending payouts) in the last 12 hours written by a Superhero or Legend account holder (accounts hold greater than 100 Mega Vests). The total number of posts by Superhero and Legend account holders during this period was 33 and the total pending payments to posts in these categories was $777.80. To see the full list of highest paid posts across all accounts categories, [click here](www.steemit.com/steemit/@bitgeek/payout-stats-report-for-15th-november-2017--part-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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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또한 아드님의 기억 속 한 켠에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겠지요..^^?

아드님 군대가기전 여행으로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저도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저도 얼마전에 어머니랑 유럽 1달 여행 다녀왔던 생각이 나네요ㅎㅎ 기간이 좀 길어 중간에 투닥투닥 했지만ㅋㅋ 정말 잊을 수 없었던 시간이었어요. 준비하면서도 넘 즐거웠고.

아빠와 아들의 여행이라니 참 부럽네요~^^
저도 결혼전에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좀 더 잘해드릴껄..항상 후회가 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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