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마음이 가 있다. by paul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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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sh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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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마음이 가 있다.
당신은 눈을 뜨면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게 무엇인가? 학생이라면 책을 읽고 수업을 들으며 공부를 하고 있겠지만, 그게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가? 의무적으로 형식적으로 책상에 앉아있기는 하지만, 머릿속에는 인터넷 게임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면 게임에 마음이 가 있다. 그래서 교실에 앉아있더라도, 생각은 게임속의 주인공이 되어 적을 무찔러서 전쟁영웅이 되어 있다. 그래서 어서 빨리 수업이 끝나면 학원을 빼먹고 PC방에 갈 궁리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성인이라면 무슨 생각이 가득 차 있을까? 대부분의 성인남자라면 돈을 억수로 벌어서, 억만장자가 되어 럭셔리한 아파트에 살면서 최신형 외제차를 타고 휴양지 해안도로를 폼 나게 드라이브하는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직장에 있어도 틈나면 주식시세표를 힐끔힐끔 쳐다보거나 부동산 재테크 사이트에 들어가서 훑어보고 있다. 여성들은 남자보다 조금 다르다. 예쁘고 아름다운 미모로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엄청난 돈을 들여 화장품을 구입하고 명품 옷과 가방, 구두로 치장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강남의 성형수술을 잘하는 병원이 어디인지, 꿀팁을 얻기 위해 입담이 좋은 여성들이 모여 있는 카페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 퇴근 후에도 헬스클럽을 찾아서 구슬땀을 흘리고 멋진 몸매를 위해 먹고 싶은 본능을 억누르며 산다. 그런 여성이라면 미모를 가꾸는 데 온 생각이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어디에 가 있는가?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21)

하나님을 사랑하고 굳게 믿는다고 확신하는 당신은,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가 있다고 철썩 같이 믿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보물은 바로 하나님이어야 할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은 당연하다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래서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다. 당신의 마음에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느냐고 말이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1: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수시로 찾아와서 만나고 교제하는 사람이다. 아시다시피,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는 기도와 말씀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인들은 하루에 30분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새벽기도회에 나가서 기도하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부르고 만나서 교제하는 기도가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내용이 전부이다. 말하자면 기도자리에 앉아서조차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지 않은가? 그 이유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상실한 마음대로 어둠에 내버려두어 죄인으로 살게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해온 희생적인 신앙행위와 예배의식에 참석한 근거를 들어 그럴 리가 없다고 손사래를 치고 있다. 그래서 말인데, 하나님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기도하기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많은 이들이 바빠서 기도하지 못한다고 대답하고 있다. 우리네 교회에서 시행하는 기도방식은 새벽기도회에 나가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침 일찍이 직장에 나가야 하는 사람들은 새벽기도회에 나갈 수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변명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특정한 장소나 정해진 시간에만 만나는 게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교제할 수 있다.  생각을 떠올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고 감사하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인들은 물론 목사들조차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기 때문에 기도시간이 지겹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어떤 이는 기도가 노동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지어내기도 했다. 이 마음의 속내는 하나님을 만나는 게 고통스러운 노동이라고 실토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크리스천들이,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십일조를 드리며 각종 교회봉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용서해주실까?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 당시에도 있었다. 바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었다. 그들은 성경을 암송해서 백성들에게 가르쳤고 십계명은 물론 육백가지가 넘는 율법의 조항들을 철저하게 지켰다. 우리네 교인들과는 다르게 기도행위도 열심히 했다. 시장 한복판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기도 코스프레를 즐겨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독사의 새끼라는 저주를 들으며 지옥에 던져졌다. 그 이유를 아는 게 어렵지 않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하나님을 만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종교적인 행위를 열정적으로 했지만, 결국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했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그러므로 당신역시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는 증거이다. 교회의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봉사를 하러 성실하게 오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 교인들은 죄다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은 피조물로서, 그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지 않는 이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아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예전에 성령께서 필자에게,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를 섬기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기도의 태도는 쉬지 않고 항상 깨어서 기도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하나님은 하루 종일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러나 하루에 30분조차 기도하지 않는 이들에게 어떻게 천국이 보장되겠는가? 하루 종일 기도한다고해도,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가있지 않고 종교행사로 하는 이들조차 예외 없이 지옥 불에 던져지는데, 기도를 쉬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천국행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는 사실이 기가 막히지 않은가? 그러므로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자신의 운명을 확인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에 성경말씀을 경멸하고 업신여긴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될 것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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