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경기의 회복에는 위협요인이 존재한다. 한편 미국은 전략비축유의 방출여부를 고민한다. 그리고 일본은 소비자물가가 소폭 상승할 거로 전망한다.
- ## 유럽의 경기회복 위험요인
EU(유럽연합, Europe Union)의 에너지담당 심슨 위원에 의하면 에너지의 가격급등이 경기회복을 위협한다. 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각 국가가 대책을 요구하는데 EU의 규정을 어기지 않고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첨언(添言)한다. 한편 ECB(유럽중앙은행, European Central Bank)가 긴급자산매입 종료 시 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me(긴급
자산매입츠로그램, PEPP)을 대체하고 기존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를 보완하는 조치의 새로운 채권매입프로그램 시행을 검토한다. 그리고 유럽중앙은행에 의하면 올해 2/4분기 역내 은행권 부실채권이 감소한 상황이나 관련 위험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부연(敷衍)하면 해당 기간 역내 114개 주요 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4,220억 유로(569조원)를 기록하여 직전분기(4,550억 유
로) 대비 감소한다. 부실채권 비율도 2.54%에서 2.32%로 하락한다. 다만 역내 정부의 경기부양책 감소 시 부실채권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참고로 2021년 8월 유로 존의 소매매출(전월대비)은 0.3%이며 이는 직전 7월(−2.6%)보다 높고 예상치(0.8%)보다 낮다. 참고로 2021년 8월 獨제조업수주(전월대비)는 −7.7%이며 이는 직전 7월(4.9%)과 예상치(−2.1%)보다 낮은 수준이다.
- ## 美전략비축유 방출여부
원유수출 금지 등 모든 방법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美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이 유가의 안정을 위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검토한다. 한편 美민주당에서는 내년 중간선거 대비용으로 휘발유의 가격급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요구가 증가한다. 美에너지부가 전략비축유 방출계획이 없음을 시사(示唆)한다. 관련 성명서에 따르면 여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동이 필요한 시기를 판단할 방침이
다. 美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을 검토하지만 아직 행동에 옮길 예정은 없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원유의 수출중단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와 관련 美백악관이 산유국 연합체인 OPEC+에 Global경기의 회복유지를 위해 추가적인 원유생산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원유증산을 요청한다. 아울러 원유시장을 주시하고 있으며 국내외 에너지시장의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한다.
### 에너지가격 관련 안정대책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전 세계 에너지가격의 안정을 위한 조치를 준비한다. 그는 러시아가 항상 의존할 수 있는 공급국가의 역할을 이행한 상황이며 지금도 유럽에 추가 가스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한다. 다만 기존의 계약규모 이상을 공급할 수 있으나 추가 공급량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부연(敷衍)한다.
- ## 일본은행의 정책적 판단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ank of Japan) 구로다 총재가 탄소배출 축소, 에너지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은 향후 사회와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Global 과제임을 지적한다. 한편 향후 일본의 소비자물가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향후 경기회복의 지속 전망도 소비자물가의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의 대내외 영향은 여전히 잠재적인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한다.
### 日근로소득 확대의 선호
日기시다 신임총리가 자본소득세의 인상 대신 세제지원을 통한 근로소득의 확대를 선호한다. 그는 단기적 시각에서 경제부문 목표는 과감한 통화완화, 유연한 재정정책, 성장전략 등을 활용한 견고한 토대의 마련이라고 강조한다. 참고로 2021년 9월 日공장기계 수주(전년 동월대비)는 71.9%이며 이는 직전 8월(85.2%)보다 낮고 예상수치와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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