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의 확산과 금융시장(1) by p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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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의 확산과 금융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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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인간세상이 혼란스럽다. 거시경제 부문에서 특히 금융변동성이 크게 작용하면서 관련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편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도 완화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중국은 신형폐렴 확산이 성장위협으로 작용하면서 그림자금융 규제완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본다.

### 목차
신종감염증 관련 S&P의 평가 / 핵심은 신종코로나의 확산여부 / 외환시장부문(불확실성 증대와 원화환율 전망, 환율시장 변동과 안전자산 선호) / 주식시장부문(신흥국 증시의 비중확대 이유, 신종코로나와 향후 증시전망) / 통화정책부문(각국 통화정책 완화기조 지속, 신종코로나 관련 美연준 입장, 美연준의 통화정책 운용 여지, 新불확실성과 각국의 통화정책)

## ◎신종감염증 관련 S&P의 평가
S&P(Standard & Poors)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즉각 억제되지 못하고 장기화하면 자동차 업체와 은행 등의 신용등급에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제시하면서 여타 지역보다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의 다수국가의 재정상태가 경기하강으로 한층 악화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하락의 위험에 노출된 상

황이다. 특히 중국은 서비스 관련 소비가 10% 줄어들면 2020년 GDP성장률이 1.2%p 하락할 거로 추산한다. 부연(敷衍)하면 中은행업은 신종 바이러스 등의 보건문제가 지속되면 부실채권 비율이 6%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상승하고 자동차업체는 생산부진이 이어지면 신용등급 하방압력이 커진다고 분석한다.

## ◎핵심은 신종코로나의 확산여부
중화권의 보건인프라(Infra)는 고도화되어 있는 점과 정보공개 역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점 그리고 中경제가 G2일 정도로 이전보다 규모가 커지고 경기변동성 측면에서 안정화된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아울러 Fundamental(경제의 기초여건)을 고려할 경우 SARS 및 중동發(발) 메르스 사태 당시 전염병 확

산은 경제 및 시장의 장기경로를 변경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니라는 인식을 경험한바 있으며 또한 2020년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美경기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반영해 금리를 동결한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이에 바이러스 확산은 일시적 요인으로 지수조정 기간은 제한적일 거로 분석한다. 그렇

더라도 감염자나 사망자 등의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신종코로나는 과거 2003년 사스 이상으로 빠르고 강하다. 이럼에 향후 교역이나 생산 관련 위험(Risk)이 부각되며 2020년 1분기 국내의 GDP성장률 하락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관전 포인트는 中정부의 대응역량과 신종코로나의 확산여부이다. 

## ◎외환시장부문

- ### 불확실성 증대와 원화환율 전망
신종코로나 등 중국에서 발생한 다양한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의 조정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달러대비 원화환율 역시 강한 상승압력을 받고 있다. 美경기회복 가시화, 韓수출증가율 플러스전환 전망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상반기 중 달러대

비 원화환율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럼에 따라 원화약세로 인한 외국인자금 유출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은 편으로 분석한다. 원/달러 환율은 단기적으로 달러당 1,200원까지 상단을 열어두어야 하며 금융시장

에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 가격변수들이 안정세를 찾아도 환율은 2020년 1월 중순부터 나타난 상승속도에 비해 하락속도는 훨씬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전년 동월대비 기준 2020년 1월 한국의 수출은 −6.1%이며 이는 2019년 12월(−5.2%)보다 낮고 예상치(−7.8%)보다 높다.

- ### 환율시장 변동과 안전자산 선호
슈퍼달러 시대가 도래(到來)한 외환시장에서도 2016년 英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결정한 직후 일부기관은 원/달러환율이 1,500원 돌파를 예상하지만 급등에는 한계가 존재한바 있다. 영국은 유로 랜드 회원국이 아니다. 2020년 1월

 말(末), 영국의 EU 탈퇴로 안전통화 선호경향이 높아지더라도 1990년대와 달리 엔화와 원화 상호간 상관계수는 0.1 내외로 떨어진 상태임을 고려할 경우 달러보다 엔화가 더 선호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우한코로나 사태로 위안화환율이 포치(破七) 즉 달러당 7위안 선(線)이 다시 뚫림에 따라 당분간 원/달러환

율은 1,20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위안화약세는 1단계 美中합의안 이행과 2단계 추가협상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어 큰 폭으로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거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월31일 브라질 통화(헤알貨)가

치는 달러대비 사상 최저치(4.28 헤알)로 마감하는 등 신종감염증 확산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中경제와 연관성이 높은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여타 남미국가도 금년 초 이후 통화가치가 급속도로 하락한다. 이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없지만 수출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된 탓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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