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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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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여행자,
@rbaggo 입니다.</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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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했던 사진 1장을 따라서 추억을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center>![04238320.JPG](https://files.steempeak.com/file/steempeak/rbaggo/xPneyHN4-04238320.JPG)</center>

모로코, 메르주가(Merzo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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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사막을 여행하기 위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 모로코의 메르주가(Merzouga)다. 나는 당시에 폴란드 친구와 같이 3주간 동행을 하고 있었는데, 메르주가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기에, 현지인 집에서 머무는 카우치서핑을 통해 숙박을 해결하고, 대신 현지인이 연결해주는 투어를 가게 되었다.

보통은 대게 그런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막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 투어도 대게는 여행사를 끼고 하거나 혹은 이런 현지인 집에서 무료로 자거나 할인해서 재워주는 등의 도움을 받고, 투어와 연결된다.

사막에서 사는 현지인 집에 방문하는 것과 사막지대에 있는 광물 지역탐사 혹은 현지인들의 춤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딱히 투어를 신청하지 않아도, 마을에서 걸어서 1시간 정도면 사막 언덕에 올라갈 수 있어서 꼭 할 필요는 없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비상을 대비한 식량과 물을 꼭 가져가는 것과 해가 정수리에 뜨는 가장 더운 때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 가장 더운 때에는 금방 탈수 현상이 올 수 있으므로, 긴 시간을 머물지 않는 것이 좋고, 햇볕이 굉장히 강하므로 썬크림을 바르는 것도 필수이다. 또 모래가 굉장히 뜨거워지므로 느낌은 좋으나 맨발로 머무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는데, 모래가 쉽게 들어가지 않는 신발이 좋을 것 같다.

현지인들은 보통 아주 긴 스카프와 같은 면으로 된 두건 혹은 천을 머리에 쓰고 다니는데, 처음에는 왜 쓰는지 몰랐는데, 사막이 밤이 되니 굉장히 추웠다. 그런데 현지인의 천을 빌려 몸을 둘둘 말아보니 바람을 막아주며 따뜻한게 아닌가. 게다가 심지어 가벼워 휴대하기도 좋고, 더운 낮에는 얼굴에 그늘을 만들어 직사광선을 피할 수도 있게 해준다.

사실 사막을 막상 보니 큰 감흥이 있던 것은 아니기도 했고, 매우 미세한 모래들이 카메라 렌즈에 들어가서 고장도 나고 그랬지만, 또 다른 환경에 서 시간을 보내며 웃을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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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b>「국가별 여행기 정리」</b></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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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대륙|국가|여행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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