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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몇 번 다룬적 있었지만 미국 영화에서 단층 구조로 만들어진 호텔 또는 모텔이 나오면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 밤이 깊어지고 창문에 그림자가 드리우면 총격이 들리거나 물을 부수고 누가 들어오거나 하는 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진다. 오늘의 리뷰영화 또한 그런 구조의 호텔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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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enter>과거의 명성을 뒤로 한 엘 로얄 호텔</cent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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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중간에 위치한 엘로얄 호텔은 과거에 상당히 인기있고 유명한 곳이었지만 1960년대말인 영화의 배경에는 그 인기를 뒤로하고 손님없이 텅 비어있다. 그런 이곳에 손님들이 하나둘 모이게되는데... 진공청소기 판매원 설리반(닉 오퍼맨)과 신부 플린(제프 브리지스), 그리고 클럽에서 노래를 하고있는 스위트(신시아 에리보)가 먼저 도착하게 되고 뭔가 사연이 있어보이는 투숙객들이 하나둘 들어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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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공청소기 외판원이라는 설리반은 정부 요원이었다. 그는 호텔에 숨겨진 도청장치를 점검하러 왔는데 자신들이 설치한 것 이외에 다른 장치를 발견하면서 상부에 보고하고 모든 장치들을 찾기위해 호텔을 수색하다가 직원 출입구에서 모든 방을 거울로 볼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하고 만다. 그리고 그곳에서 각 방에 있는 사람들의 기괴한 행동들을 보고 놀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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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분위기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한가해진 엘로얄 호텔에 투숙한 특이한 손님들의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간다. 한 명 한 명씩 자신의 과거와 이 호텔에 온 이유가 설명되는데 긴장감을 가지기에 충분한 사연들이 충격적으로 풀어져나간다. 첩보요원, 은행강도출신 가짜 신부님 등 가갖의 사연이 이상하게 꼬여가면서 점점 큰 일이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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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enter>엄청난 총격전이 벌어지고 살아남는 자는 누가될까</cent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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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텔은 정부의 요청으로 정치인들이 투숙하면 도청과 불법촬영을 통해 그들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었는데 우연하게 그런 증거들이 발견되고 가짜 신부님은 은행에서 훔친 돈을 호텔 방바닥에 숨겨놓아 찾으러 왔지만 다른 방에 투숙한 에밀리(다코타 존슨) 남매의 총격전에 의해 쓰러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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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찾아온 사람은 갱인듯 아닌듯한 빌리(크리스 햄스워스)는 호텔에 쳐들어와 모두를 제압하는데... 그리고는 돈과 유명인이 촬영된 필름을 가지고 떠나려 하고, 잡아놓은 사람들을 죽이려하는 과정에서 호텔에 불이나고 아수라장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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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1960년대말을 배경으로 오래된 호텔의 매력을 한껏 뿜어내고 있다. 특히 로비에 위치한 주크박스가 그러한데 극중에 가수로 등장하는 신시아 에리보의 멋진 노래실력도 그런 느낌을 극대화 시키기에 너무나도 훌륭했다. 영화의 분위기는 쿠엔틴 타란티노 식의 액션과 킹스맨에서 보여주는 그런 느낌의 냉소적인 대사와 상황이 합쳐진 분위기로 전체적인 구성이 멋지지만 이상하게 한 방이 없는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 후보에 오른만큼 기본 이상은 하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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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enter>킬빌 + 킹스맨의 분위기 영화는 무엇일까?</center></b>
<b><center>토르의 변신은 무죄?</cent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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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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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realprince</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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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46021-bad-times-at-the-el-royale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46021-bad-times-at-the-el-royale

별점: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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