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진 것은 미국 fomc 회의록 발표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급격하게 양적완화축소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정부부채가 천문학적 수준에 달하고 있고 더 이상 가다가는 달러기축통화 지위도 위태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이 달러의 기축통화지위를 확보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미국의 패권적 지위상실을 의미합니다. 
미국이 패권적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연방을 유지하기도 어려울지 모릅니다. 

미국이 양적완화축소와 금리인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앞으로 신흥국들은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3년에도 양적완화축소와 금리인상을 시도했습니다만 시작하는 흉내만 내고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당장 동남아 국가들을 필두로 전세계가 발작적 반응을 하면서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미국도 신흥국이나 유럽의 상황을 고력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대로 있다가는 미국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남의 사정을 봐주다가는 자기가 망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급격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자본시장은 그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암호화폐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암호화폐시장은 며칠간 하락했습니다. 당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을 제외한 신흥국 사람들은 자국의 화폐보다 암호화폐를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달러가 회수되면 당연히 자국화폐의 환율절하효과가 발생합니다. 자국화폐의 가치하락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는 세가지 정도입니다. 첫째, 달러를 산다. 둘째, 금을 산다, 셋째, 암호화폐를 산다 입니다. 

만일 신흥국 통화가 위험해지면 아마도 암호화폐로 진입하는 비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을 위시한 국가에서는 달러를 많이 가지려고 할 것이고 달러확보가 쉽지 않은 국가는 암호화폐를 많이 가지려고 하겠지요

미국은 암호화폐를 팔고 기타국가들은 암호화폐를 사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손실을 보지 않고 일정한 수입을 거둘수 있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1년 정도의 여유는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서둘지 말고 조금씩 스테이블 코인의 비중을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하락이 적은 코인들이 있습니다. 그런 코인들을 잘 찾아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