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 
그 가격이 얼마까지 올라갈까?

그것은 누가 하이브를 사는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하이브나 스팀이나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 
그냥 하이브를 인플레이션 시키고 누가 그것을 사주어서 가격이 유지되는 것이다. 

하이브와 스팀은 가격이 서로 반대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팀의 구증인들이 하이브를 만들었으니 그들은 스팀을 팔아서 하이브를 살수 있다. 앞으로 최소 두달 반 정도는 이런 상황이 더 이어질 것이다. 

반면 스팀은 누가 사줄 사람이 많이 없다. 구증인과 하이브로 옮겨간 사람들이 팔아제끼는 물량을 소화하기가 벅차다. 오히려 지금의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스팀잇 재단과 한국 커뮤니티가 하이브 에어드롭에서 배제되었기 때문에 하이브 쪽에게 대응할 방법이 없다. 그저 무자비하게 당하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답답하게 느껴지겠지만 세상에는 올라가면 내려가야 하고 내려가면 올라가야 하는 이치가 있다. 

아마도 하이브 쪽은 스팀 커뮤니티를 붕괴시키고자 하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것도 쉽지 않다. 하이브쪽이 그런다고 스팀 커뮤니티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이브 가격이 올라간다고 스팀 망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상황도 느긋하게 즐길 줄 알아야 하는 법이다. 결국 쓰레기 청소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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