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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이야기 그러나 묻어 나는 아쉬에 대하여 솔직하게 적어 봤다. 
그리고 읽어 봤다. 
사실이라 해도 아직은 아닌듯하여 지웠다. 
아직은 이야기할 때가 아닌듯하다. 
잘못 이해되면 오해의 소지도 있다. 
큰일은 아닐지라도 블러트를 위한 일이라면 궂은일도 하겠다는 마음이라면 지금은 그저 묵묵하게 뭐든 하는 게 최고라는 생각이다. 

싫든 좋든 블러트에서는 태생적 고래다. 
스팀에서는 하고 싶었던 것들을 스팀 짱을 통해서 이루어 가고 있고 블러트에서는 태생부터 고래이기에 좀 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낄 수밖에 없다. 하여 블러트가 잘되기 위한 일이라면 뭐든 하여야 한다. 그게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해야 할 일이다. 

아직 보팅 풀 계획 외에는 생각한 바가 없다. 일단 보팅 풀로 블러트가 기반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보팅 풀이 긍정적인 모습으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보팅 풀을 경험한 유저들이 블러트는 물론이고 스팀에서도 훌륭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면 좋겠다는 욕심을 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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