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 아니 22일 by ta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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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ama ·
2020년 12월 21일 아니 22일
어느 순간부터 내 스팀잇 글의 제목은 그 날짜가 되었다.

날짜를 쓰면서 오늘이 며칠인지 상기하게 된다고 해야하나?

방금도 그랬다.

우측 아래에 있는 시계를 보고 제목으로 12월 21일을 쓰며 생각했다.

> 벌써 12월 21일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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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가 200kg 을 들어 올린다고 해서 아무도 박수를 치지 않는것 처럼

원래 강한 사람이 어떤 일을 해내는것 보다 그렇지 못한 이가 그곳 까지 도달하는게 더 대단한것

이라고 한 유튜버가 그랬다. ㅋㅋㅋㅋ

여튼

맞는말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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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가 잠들었는데 22일이 되었다.

음

11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는데

3시가 되기 전에 눈떠으니까 

한 3시간 ? 조금 더잔것 같다.

요즘 수면패턴이 바뀌었다.

아니 뭐 3교대니까 계속 바뀐다.

내가 일하는곳은 나이트 근무, 즉 야간 근무를 3일 연속 하는데 3일 밤근무를 하고 나면 정말로 밤과 낮이 바뀌어 있다.

남들 잘때 일하고 있고

일할때 자고 있다.

생체 시계를 다시 돌리는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오늘처럼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

나이트 근무를 갔다오면 아침이고 아침이면 날이 너무 밝고 배도 고프고 등등의 이유로 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

그러면 3~4시간 자고 일어났다가 활동하다가 1~2시간 더 자고 일하러 가고. 이렇게 며칠 하다보면 몸이 그렇게 적응을 한다.

몸이 정말 피곤한게 느껴지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내 몸이 이렇게 생각하는것 같다.

> 이 정도 잤으면 이제 또 일하러 갈 시간이니까 잠 오면 안되겠지? 

어제도 그랬다.

밤에 2시간 정도를 자고 일어나서 너무 잠이 안와서 밥을 먹고 이것저것 하다가 겨우겨우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6시간을 더 자고 일어난 나를 만날 수 있었다.

그만큼 피로한데 왜 잠이 안오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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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다 쓰고 자러 가야겠다.

잠이 올지 안올지는 모르겠지만...

자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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