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SCP시리즈!
오랜만에 SCP로 돌아왔습니다. SCP에 대하여, 바로 시작! 
   1.SCP035=이 SCP는 매우 낡은 폐가에서 발견된 가면입니다. 흰색 점토로 이루어진 도자기 가면이며 마치 살아있는 듯이 표정이 수시로 바뀐답니다. SCP173, 땅콩이도 이상한 물질을 배출하는데, 이 녀석은 모든 물질을 썩어서 부식시켜 바스라지게 만드는 이상한 물질을 눈물처럼 뿜어내기 때문에 격리하는데 골치를 썩고 있는 재단입니다. 모든 물질을 썩어서 부식시켜 격리실도 견디지 못하고 부서져 버려서 고민 중이라고 하네요. 이 가면의 제일 문제되는 점은 전방 2미터 가까이 접근한 사람들은 이 가면을 쓰고 싶은 중독적인 충동에 빠져버리는데, 얼굴에 착용할 시에 부패성 물질로 신체가 미라가 되고 뇌를 죽게 만든 035는 아예 몸을 못쓸 때까지 숙주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죠. 035는 매우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쾌활한 성격이라고 하는데, 알고 있는 것도 많아 035와의 대화를 통해 매우 유용한 최고급 정보를 얻게 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이런 건 모두 미끼에 불과하죠. 그나마 부식되는 속도가 매우 느린 유리함 속에 보관되던 035는 한 사람에게 기생했고 다른 사람을 말로만 통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실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035는 여러 요원들을 꼬드겨 탈출을 시도하고 다행히 다시 재격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뇌되어 이 일에 관여한 요원들을 위험하다고 판단한 재단은 해당 요원들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035는 재단에서 격리 중인 다른 SCP들에도 붙으려고 관심을 보였는데, 부패가 되지 않는 존재 위주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전까지 D계급을 연구를 위해 가끔씩 제공해 주던 재단은 지속적인 탈출 시도와 끊임없는 심각한 피해에 지하 깊숙한 곳에 격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는데, 그러자 세뇌된 본심을 숨기고 있던 몇몇 인원들이 시위를 벌이고 폭력적으로 변하자 재단은 이 대상을 모두 처치하고 제공되는 숙주를 더 이상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 가면은 또 다른 변칙성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반경 10미터 이내에 있던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병에 시달렸으며 급기야 이 035격리실에서 검은 액체가 분비되기 시작했습니다.알  수 없는 액체였으며 그나마 알 수 있던 건 인간의 혈액이 포함되어 있단 것 뿐이죠.   

2.SCP2317=어느 날, 아침날 SCP재단으 한 박사에게 전화가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은 박사는 똥 씹은 표정으로 자리를 떠나는 박사는 이번 달부터 새로 맡게 된 또 다른 매우매우 중요한 업무를 위해 간단한 준비를 위해 탈의실에 들러 D계급 옷으로 갈아입는데요, 이때 또 다른 요원이 나타나 박사를 밀치며 격리실까지 도착했죠. 요원은 박사에게 실수하지 말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해라.라고 소리친 뒤에 터덜 터덜 자리를 떠났죠. 진짜 그를 D계급이라고 생각한 그 요원한테 박사는 열받았는지 뒤에서 손가락 욕을 날렸습니다. 격리실 문을 열자 서제복을 입은 남자 한 명과 몇 명의 특수기동부대원들이 있었죠. 그들은 박사의 정체를 눈치챘는지 그를 정중하게 대했습니다. 박사는 변장용으로 쓴 안경을 벗어던지고 흑요석(단단하고 날카롭게 패인 자국이 많으며 진하고 선명한 검은색에 빛나는 광택의 광물)단검을 쥐고 옆에 있는 수탉을 잡았죠. 그리고 그 앞에 있는 문에 들어선 사람들. 그곳은 모래가 펼쳐진 사막 한가운데 대리석 기둥 일곱 개가 세워진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곧 의식을 행하기 시작했죠. 절대 원자만한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정말 중요한 의식인 일명 220칼라바사스 절차. 사제가 기둥 주위를 돌며 두 걸음 간격으로 성수를 뿌리는 것으로 의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한 바퀴를 다 돈 그는 박사 앞에서 그의 몸에도 성수를 뿌리고 어떤 말을 읆조립니다. 일곱 개의 봉인, 일곱개의 반지, 주홍 왕의 일곱 개의 왕좌. 이윽고 곧 박사가 들고 있던 흑요석 단검으로 닭에게 상처를 내어 그 피를 성수와 섞은 뒤에 똑같이 성피(?)를 뿌리고 이윽고 탑 정중앙에 서서 성피를 쏟아부은 뒤에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옛 신을 위한 피,새 왕을 위한 물. 그렇게 이 칼라바사스 절차는 다행스럽게도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이 모든 건 쓸데없는 행위. 왜냐하면 이 밑에 있는 거대한 독립체의 봉인이 서서히 풀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독립체는 사슬에  묶여 봉인되어 있는데 서서히 이 봉인이 붕괴되어 갈 때마다 인간세상에 끔찍한 사고들이 일어난다는 걸 재단은 알게 되었죠. 처음엔 단순하게 우연으로 생각했으나 점점 확신하게 되었고,급기야 황급히 봉인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다녔고,이 독립체의 뼈로 만든 사슬로만 봉인을 지킬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 재단은 그 뼈라는 재료를 구할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고 이 사실을 안 최상위계급은 이 사실을 울며 겨자 먹기로 요원들에게 숨기기로 했죠.마지막 사슬이 풀리는 순간 이 세상이 멸망한단 사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3.SCP3199인간닭=이 3199는 성체기준 2.9미터의 키,평균 780키로의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거대한 녀석입니다. 이 녀석은 상당히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보다 더 문제는 이 녀석의 개체수를 줄이기 어렵단 것인데,이 녀석은 나이연령에 상관없이 뱃속에 최소한 알을 하나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 마리의 생존이 보장됩니다.이 알은 파충류의 알처럼 부드럽고 고무 같은 질감을 하고 있는데 탄성력이 너무 강해 거의 모든 방법으로도 알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그나마 파괴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뭐든지 얼리는 액체질소로 알을 얼리고 깨트리는 것인데, 깨진 알껍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진주, 에나멜, 그리고 탄소화합물 물질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 발견된 곳은 아일랜드의 어느 숲에서 미확인 생물체가 끔찍한 괴성을 지른다는 신고가 들어와 재단의 특수기동 특무부대가 출동했고, 녀석을 발견하고 확보 중 2명의 요원이 사망했으며, 확보 후에도 알을 산란하며 끔찍한 괴성을 질러대는 바람에 6명이 추가로 사망해서 총 8명의 요원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외딴 오두막에서 일기장에서 겨우겨우 판독 가능한 문장을 읽어본 결과, 이상한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