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흡연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여성에게서 폐암 발병률이 크게 늘었다는 기사를 자주 접합니다. 이는 음식연기나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산소는 산화력이 커서 친환경 살균제로도 많이 사용되어 이를 이용한 테라피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산소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산소를 들이마실 때 분압차이를 이용해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우리가 호흡을 하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분압차이에 의해 기체가 몸속으로 이동합니다. 산소를 폐에서 세포로 옮길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산소 자체의 분압이지요. 체외와 체내의 분압 차이에 의해 산소가 세포로 이동이 되는 것입니다.

산소의 분압이 높을수록 산소를 더 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데요. 혈액 속에 산소가 용해되어서 이동되는 산소의 비중이 높아지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산소를 용해성 산소라고 부릅니다. 용해성 산소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구요.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줍니다.

산소가 우리 몸에 공급이 되면 피부신진대사가 빠르게 이루어져서 피부가 재생을 하게 되고 피부 속 노폐물이 분비되기도 한답니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 혈관이 좁아지고 산소량의 공급부족으로 재생능력이 약화되거든요. 그래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긴장도가 감소되어 주름과 질식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고순도의 산소를 공급하면 유해산소를 막아주고 보습력과 주름완화, 세포호흡을 촉진시켜 피부의 저항능력을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또 몸 속 노폐물과 부산물이 쌓여 생기는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에 따른 몸 속 산소부족상태를 완화시켜 준다고 하네요. 산소가 몸에 들어오면 신진대사가 증진되고 영양소가 흡수되기도 한답니다. 면역력도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치료의 한 방법으로 산소요법을 실시하기도 하고 산소발생기를 이용해 테라피를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산소가 주는 이로운 점이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인 암의 주원인도 인체 정상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서 생성되는 당분 발표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체의 모든 정상 세포들은 산소 호흡에 의해 에너지를 얻는데 암 세포는 발효로 얻는다고 하네요. 이 발효가 바로 산소 부족 시에 발생하는 포도당 분해 작용입니다. 너무 무섭지요? 따라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당분의 분해가 이루어지지 않아 암이 살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산소가 많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산소는 녹조류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식물성 식품에 산소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아 소화 기관을 개선해 준다고 하네요. 식품의 신선도나 요리법도 산소 함유량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날것이나 생식이 산소 함유량이 가장 높고 데쳐 먹는 것이 그 다음입니다. 세 번째는 익혀 먹기, 네 번째는 끓여 먹기예요. 고아 먹기도 좋다고 합니다. 볶거나 튀기는 건 여기 해당되지 않네요. 산소의 관점에서 보면 물속에서 요리되는 음식은 참 좋습니다. 보약처럼요. 물을 끓이면 물속에 용존 산소가 풍부하게 녹기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한약을 달이나 봅니다.

이렇듯 소중한 산소를 운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들이마시며 신선한 산소함유식품을 항시 섭취한다면 폐암이나 어떠한 질병에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항상 주위에 있어서 알지 못했던 산소의 효능, 잘 알고 활용해 나가는 것이 어떨까요?

http://i.imgsafe.org/1346b73082.png
출처 : http://whoinventedme.net/who-invented-oxy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