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1_060314.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a2gsY1WXu555U2oZEJk7txhWcuiXubD1PRAwk7sLRkTu/20200731_060314.jpg)

[ 삶의 깊이 ]
 
흐르는 물이
고이면 썩어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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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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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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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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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야 할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것
버리기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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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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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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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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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두어
움직임이 계속 되게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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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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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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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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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만큼 삶이 풍성해지고
편안해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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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는 이렇듯
아픔과 고통이 따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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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내는 것이 우리들의
행복을 위한 삶일 것입니다

출처 : 마음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