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조금 쓴 덕에 이미 원금 회수가 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젠 원금 회수를 하고 현금화를 할것인지 고민도 됐지만 일단 고고 하기로~

어떻게 채굴이 충분히 되지도 않을 기간에 원금회수를 했냐고 하시면... 일단 너무 길어서 패쓰합니다.

제 앞의 글들을 보시면 그동안 제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대충 감은 오실거예요.

-------------

처음 엑시를 만나고 바로 3~4일간 미친듯이 파고..

사실 엑시를 하겠다고 갑자기 꽂혔을때 만해도 0.3이더면 세마리 충분히 구입하고 남을걸 계산하고 들어갔는데 0.3빠듯하게 들었다.

그리고 욕심이 더 생겨서 두마리 더 구입하려고 0.25이더를 더 투입하고..

하다보니 이건 게임만 할게 아니다 싶어서 파기 시작.. ㅎ

이제는 사실 괜찮은 놈들 아니라고 해도 최저가 0.1이상이 되어버렸으니 그때라도 시작한 걸 너무 잘한거라고 생각..

------------

게임만 한다면

엑시 세마리 영입, 가격은 천차만별이니 지금 시세로보면 최소 0.5이더 이상 필요

![](https://cdn.steemitimages.com/DQmV14ReJhXiGgR7Sza9uUkjxSxWfif3tcWBRQZUNRFufsM/image.png)

벌써 최소가격이 0.1이더 이상입니다.. 제가 고민할때도 하루에 0.01이더씩 올랐으니까요 ㅠㅠ

그리고 현재 채굴되는 slp의 가격은 급등해서 오늘 280원을 찍었습니다.

하루 채굴할수 있는 양은 일퀘를 완성하는걸 기준으로 최소 150개 *30일

4500개를 한달에 채굴할수 있고 물론 그보다 더 가능합니다.

여기에 slp가격을 곱하면 수익 나오죠? ㅎ
제가 처음 진입했을때 slp 150원이었습니다...

200원만 잡아도 90만원의 수익이 가능하니 지금 상황에선 두세달이면 원금 회수가 가능하겠죠.

문제는 이런류의 게임을 극도로 싫어한다던가 혹은 초반 일주일의 던전노가다를 못하겠다 하는 분들은 충분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제가 쓴 포스팅 포함 다른 분들의 글을 보시고 관심을 많이 가지실거라고 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불과 11일전 갑자기 엑시에 꽂혀서 전 정말 정신없이 지냈던거 같아요.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해본적도 없고 하물며 스몬도 두세번하다 포기했거든요.

게임자체도 나름 재미있는데 수익화가 다방면으로 가능하다니 이건 꼭해야만한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와 지금은 또 상황이 다릅니다.

이미 게임에 필요한 엑시 가격은 최소 2배는 뛰었고 교배에 필요한 코인도 너무 올랐거든요..

물론 그냥 시중의 게임에 돈을 쓰면서도 합니다. 제친구도 별볼일 없는 게임에 5천을 쓰고 자기만족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죠.

어쨌든 재미의 목적으로만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게 아니고 투자의개념도 함께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권유도 하지말란 글도 아닙니다.

모든건 스스로 판단해서 하시는게 좋겠다는 말씀에 장황하게 적어봅니다 ^^

이자리를 빌어 저의 뽐뿌질에 함께 해주신 @illluck 님께 감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