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돌아다니면서 보다가.. 위기라는 말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보았다.

흔히들 말하는 쌀때 사고, 비쌀때 팔아라는 그런 투자에 관한 얘기였는데... 유독 위기라는 단어에 꽂혔다.

(위기 : 危機)
위험할 위, 위험or기회 기 자를 써서 위기라고 한다.
위험하긴하지만.. 다른말로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말...

지금 암호화폐시장에 딱 어울리는 말이 아닐 수 없다.

투자를 안 하고 지켜보는 나조차 흔들리는데... -90%이상의 손해를 보고도.. 존버를 하다가.. 95% 97%씩 찍은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뉴스 인터뷰에서 나왔던 말과 달리 존버는 승리하지 못했다.
 
모두가 어려워하고.. 침체기에 빠졌지만... 다들 버텼다.. 스팀을 기준으로 말하면.. 스팀가격이 1000원이 지속될때가 있었는데... 다들 힘들어 하면서 버텼고.. 300원선을 보이자.. 멘탈이 다들 나가 보였다. 바닥이라고 생각했던 시점보다 지하가 있음을 보여주는 가격대... 어쩌면 지금이 기회가 아닐까...

그 기준이 작년 상승장이 시작되기전 가격.. 스팀 800~1000원을 하던 가격보다 아래로 떨어진 지금 시점..

물론 스팀에 존버를하고.. 어느정도 활동을 했으면(큐레이션보상+스팀보상) 늘어난 스팀의 양은 20%정도 되지않았을까...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7-800원선.. 지금 그가격의 반토막이 났다. 상승장에 투자한 사람도.. 상승장이 오기전에 투자를 하고 버틴사람도.. 일부 초기투자자를 제외하곤 모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격대가 아닐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스팀잇에 몰렸고, 돈 때문에 스팀잇을 떠나고 있다.
스팀의 시스템을 지적하지만.. 정말로 스팀잇을 시작한 이유가 글을 쓰기 위해서일까.. 정말로 글을 쓰기 위해서 스팀잇을 시작한 사람도 있을 순 있겠지만.. 글을 쓰기엔 이곳은 정말로 열악하다.. 그간 사람들을 버티게 해준건 글이 돈이되는 스팀잇.. 즉 돈을 벌기 위해서 다들 모인사람들이라는것...

대부분의 유저들이 투자에 실패했다.
지금이야 말로 정말 위기가 온 시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은 상승장때 하는 말이 아닌 지금 시점에서 해야 하는 말이 아닐까...
투자를 목표로 스팀잇을 한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볼 수도 있다.

위기가 기회로 보여지는 순간은 바로 지금이 아닐까...
가격이 떨어졌다고 낙담하지말고.. 기회는 다시 오리라 본다.

부자들은 경제 불황이오면 투자를 한다고 한다.
그러고 호황일 때.. 즉 가격이 올랐을 때 되파는.. 그런 생각, 행동을 따라다가보면 어느샌가 부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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