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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이용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코인원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국내 거래소 중에서 가장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말에 이용하고, 폴로닉스로 전송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했는데 업비트 출시 이후에는 잘 들여다보지 않는 거래소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업비트를 주로 이용하다가 지인들이 업비트의 미네랄(MNR), 클레이튼(KLAY)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저도 지켜봤는데, 업비트에서는 볼 수 없는 암호화폐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름 등락률이 높아 일명 단타를 치기에는 좋은 거래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거래량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소액으로만 트레이딩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등락률만 봤을 때에는 상승장이 다시 찾아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어제는 클레이튼으로 수익을 조금 낸 후 미네랄로 다시 갈아탔는데, 그냥 클레이튼을 들고 있을 걸 그랬습니다.. 조금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단기적으로 트레이딩을 통해 자산을 늘려갈 생각을 하니,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됩니다.

잠시 코인원을 떠나신 분들은 소액으로 트레이딩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나름 괜찮은 수익(?)을 가져올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