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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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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활동에서 스팀파워는 여러 방면에 영향을 미칩니다. 보상에 있어서도 대개의 경우 큰 스팀파워가 큰 보상을 이끌어내죠.

스팀파워를 키우는 방법 중에는 꾸준한 포스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자신의 계정도 조금씩 복리로 키워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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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리는 퍼센트(%) 숫자의 게임판

투자란 머니게임에서는 퍼센트(%) 개념을 많이 다루게 되죠. 퍼센트는 종종 우리의 자연스러운 인식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재미삼아 살펴볼까요.

![20200804_225350.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XQ1w92NmjjdEkraLVfpBiSsEV4aPMSmgtVfogEjuYBE1/20200804_225350.png)

한 계정은 하루에 5%씩 꾸준히 불어나고, 다른 계정은 5일마다 한번씩 25%씩 꾸준히 불어납니다. 얼핏 그거나 그거나 같지만 최종 결과를 보면 다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조금씩 늘어나는 복리수익이 더 잘게 쪼개어 적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씩 5%씩 불어나는 머니게임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요. 스팀잇 활동과도 거리가 먼 얘기입니다. 그러나 핵심은 '꾸준함'의 강력함을 이해해보자는데 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포스팅과 큐레이션 보상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계정마다 통상적인 보상 크기가 형성되기 마련이고, 티나지 않더라도 꾸준히 복리로 적용해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위력은 커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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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활동의 장점

한 방의 큰 결과보다 꾸준하게 평균 수익을 누적해 나가는 것이 좋은 이유는 많습니다. 우선 앞에 얘기한 바와 같이 소소한 복리 누적 효과가 살아있고, 꾸준한 활동에 따른 타 유저들과의 소통, 결속력 등이 보이지 않는 자산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예측 가능성 부분에서 월등합니다. 장기간 예측 가능한 궤적의 퍼포먼스는 스스로 자신감을 붙게하고 타인이 보더라도 투자 예측을 훨씬 가능케 합니다.

투자란 단순히 돈을 잃는다 안 잃는다는 게임이 아니라 리스크를 어떻게 예측하고 관리하느냐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선형에 가까운 수익률 유지는 결과적으로 '기하급수'에 가까운 그래프를 그리는 법이죠. 위의 그래프를 10배 정도 기간을 더 들여 시도한다면 모르긴 몰라도 제곱함수 같은 궤적이 나올게 분명하겠죠.

![20200804_230455.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bYLBJEgSSjxiuyRG1VwH6emvLJHKHQeXLEid9cGdLvmZ/20200804_230455.png)

이 그래프는 앞의 50회 시행에 대한 결과입니다. 500회를 시도한다면 어떤 그래프가 나올까 짐작이 되시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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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잇은 곧 습관입니다

스팀잇 활동의 초점을 '보상 획득'이나 '돈을 벌어들인다'는 쪽에 맞추게 되면 이런저런 이유로 꾸준히 활동하기 어려워집니다. 뭐, 이건 설명 안해도 다들 경험하고 공감하는 바일테고요.

마치 일기를 써내려가듯 꾸준히 지치지 않고 해나갈 수 있는 컨텐츠. 하나 하나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오랜 기간에 걸쳐 쌓이면 가치를 발하는 내용.

그런 내용과 컨텐츠를 꾸준한 습관과 병행하게 되면 그것만드로도 큰 수확이지만 더불어 위와 같은 머니게임 공식에 의해 투자성공 확률도 높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스팀잇은 습관이고 꾸준함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