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담은 청춘”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D MUSEUM)>은 젊은이들의 자유와 반항, 순수, 열정 등의 그들만이 가진 감정과 느낌의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과 시각으로 정리하여 전시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오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신분증 지참시)은 1천원에 관람이 가능한 혜택이 있다.

### 반항하는 청춘(PART1)
입구부터 시작되는 전시의 PART1은 비틀거리는 청춘과 그 일탈의 기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반항기 가득한 청춘들의 좌절과 분노, 감정의 표출을 사진과 영상, 그래픽, 회화 등을 통해 표현했다. 스케이트 보드에 그림을 그려 젊음과 열정을 표현했고 또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속내를 조명 글씨로 제작하여 설치(이광기)하는 등의 행위는 기존의 것을 거부하는 청춘의 본능이 창의력이 주요한 원천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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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의 경계(PART2)
거칠고 반항기 어린 청춘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낸 1층의 전시와 달리 2층에서는 아름답고 거부할 수 없는 그들만의 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공간이 펼쳐진다. 드넓게 펼쳐진 황홀한 자연의 풍광에 조화된 나체의 젊은이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성적인 접근보다 자유와 벅차 오르는 감흥을 느끼게 한다.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등의 여섯 작가의 사진과 영상이 사방에 전시되어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를 드러내고 자신이 속한 시간과 공간을 기쁨과 환희로 승화시키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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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미술이나 사진전과는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사진뿐만이 아닌 영상과 설치미술을 바닥과 천장까지 활용하여 미술관 내부 전체에 작품을 설치 하였고, 사방에서 전시의 주제인 젊음(YOUTH)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것이 테마에 맞는 전시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1990년대의 작품부터 2016년까지의 최신 작품들을 고루 분포시키고 공간에 감정에 맞춘 규격 설정과 접근은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반은 8천원이며 방문 전 <디뮤지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여 매표소에서 모바일로 로그인 화면을 보여줄 시 6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미술관 앱에서 무료 오디오 가이드가 가능하니 이어폰을 준비하면 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 촬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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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설명
전시명: YOUTH(부재: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기간: 2017.02.09-2017.05.28(*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 20:00
관람료: 성인 8,000원/ 학생(초중고): 5,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 (*매표는 전시종료 30분 전에 마감)
전시장소: 디뮤지엄(D MUSEUM) *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29길 5-6 Replace한남 F동
문의전화: 070.5097.0020
전시 구성: 사진 200여점, 영상 25점, 그래픽 및 평면, 설치 등의 작품 15여 점을 포함 총 240여 점을 1-2층에 나누어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