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샤샤가 겪는 어쩜 가장 어려운 어린 삶의 여정을 보여준 다큐멘터리입니다.  프로그램 안내 창을 보면서, 어린 샤샤의 맑은 눈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찜’해 놓은 있는 프로를 찾아, 관람하는 내내 단 몇 초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E8D8644D-2A1E-4BCC-9375-92AD2414FA67.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PNuqGAw9dbytNiNXaFXrC2ue76dqQzpoMCL3ybdFMx4s/E8D8644D-2A1E-4BCC-9375-92AD2414FA67.png)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는 청하는 어린 샤샤의 눈망울, 그런 샤샤를 돕기 위해 나선 어머니와 가족들, 무엇보다 끊임없이 샤샤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엄마의 노력, 이를 응원하는 아빠의 진정한 응원 그리고 어린 오빠도 ‘남자 몸에 같힌 여동생으로 설명하고’ 이해하고 돕습니다. 

![508D9F96-8B35-47B3-AB1B-1ABEABE7DE3C.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aae3EZoJ9EWgxQfnFMBLA865RWZwnooAi2gLZiGFz2BK/508D9F96-8B35-47B3-AB1B-1ABEABE7DE3C.png)

샤샤 가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상담해 주시는 선생님은 ‘나는 의사니까 우리 몸에 대해 잘 알거든, 샤샤가 말하지 않아도 다 이해할 수 있어’라며 응원합니다.

‘7살 사샤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항상 본인이 여자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생활에서나 댄스 레슨 그리고 생일파티 등에서 다른 또래 아이들과 같은 취급을 받지 못하자 사샤의 가족은 그 다름이 사회적으로 이해되고 포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투쟁한다’

댜큐 끝 무렵 샤샤는 나비 날개를 하고 발레연습을 하며, 엄마는 ‘세상에는 모두가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믿어요. 샤샤는 사람들 생각을 바꾸려는 것 같아요. 제 임무는 그런 샤샤를 돕는것 이구요”

![7ABEA6A8-8650-416F-A212-02920A50CDE6.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bfPqXUAYiQ15j3NwntHj6JwT3p885SuwVYNzUE87cqgc/7ABEA6A8-8650-416F-A212-02920A50CDE6.png)

감독 세바스티앙 리프쉬츠는1968년 프랑스 파리 출생으로 미술사를 공부하고 1990년에 현대미술 업계에 입문했으나 2000년에 영화제작으로 돌아서서 국제적으로 상영되고 호평을 받은 첫 장편 데뷔작 <컴 언던>을 연출하였답니다.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더 크로싱>은 2001년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 때 초연되었고 이어서 극영화 <와일드 사이드>는 2004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파노라마에서 초연되고 테디상을 수상하였답니다. 

수상내역
2020
33회 유럽영화상(유러피안 사운드상)
56회 시카고국제영화제(실버휴고 국제 다큐멘터리상)
47회 겐트 영화제(그랑프리)
세바스티앙 리프쉬츠
Sébastien LIFSHITZ

출처: 다음 영화/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