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힘차게 격려해주는 음악을 만나면 괜시리 콧등이 시린 계절/시절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하게 되는 옛날곡. 그럼에도 요즘곡들만큼 신나는!

'**슈퍼스타**' - 작사/작곡/노래 : 이한철

https://www.youtube.com/watch?v=yDK0AL3mQcU

>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 너만의 인생 슈퍼스타~

개인적으로 멋져멋져 하는 팀중 아직까지 아껴둔 불독맨션이라는 그룹이 있습니다. 팀의 리더이자 작곡가이자 싱어인 이한철님의 무려 15년전 곡! 

괜찮아 잘될거야~ 이말을 누군가에게 하고 또 듣는다는 건 힘이됩니다. 물론 노력도 안하고 게으르면서 욕심만 많아지는 이에게는 독이되는 정신승리이기에 주의해야 겠지요. 그러나 사람사이의 기운을 복둗어주는 느낌.
 
무언가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노래와 글, 수공예와 생태계 모두는 깊은 의미가 있으면서 동시에 때로는 무척이나 힘든 길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인의 결정에 후회없이 할 때까지는 힘껏 해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

오늘도 열정적으로 스스로의 선택을 운명적인 길로 만들고 있는 분들 모두 (노래에 따르면) 슈퍼스타이기에, 괜찮다고 잘될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