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벌어지는 사고를 통제할 수 없다.
그보다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 뿐이다.
두려움이 지나쳐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면 그야말로 끔찍한 일이다. - 에픽테토스, 그리스 철학자 
- [출처 : 행복한 경영](https://www.happyceo.or.kr/Story/ContentsView)

매거진에서 위와 같은 인용글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루즈벨트(Franklin Roosevelt) 대통령이 남긴 아래의 명언을 소개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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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니 어느 기도문이 떠오릅니다.
전문은 기억나지 않지만 핵심은 이런 거였습니다.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위험에 빠졌을 때 이를 이겨낼 힘을 달라고 기도하라"

직장인 개개인의 직무 특성에 따라 상황은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 매일 매일이 메일 쓰나미입니다.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도 있고,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 인원 전체에게 발송되는 메일도 있습니다.
또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이슈가 발생되었다는 리포트 메일도 있죠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오늘은 또 지난밤 사이 얼마나 많은 메일이 와 있을까.
급하게 검토요청하는 이슈들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신경쓰곤 합니다.
제발 메일 몇통 안와있기를, 제발 이슈 발생 안되어 있기를.

그런데, 메일이 안오지는 않을거고, 이슈는 언제나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일 안오고, 이슈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게 아니라,
쓰나미 메일 속에서 꼭 필요한 내용 놓지지 않기를,
발생된 이슈를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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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