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210915-083739_Gallery.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YiKsJU9c4h998iQ2tAWtRdWk21h8WcAsNofr3SBsCLbo/Screenshot_20210915-083739_Gallery.jpg)

*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필자는 투자일지를 적는 것을 좋아한다.
* 우선은 투자를 복기하는 측면에서 실수를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수익률 %의 미미한 변동에 일희일비 할 수 밖에 없는 매정한 시장에서 내 목표에 그래도 조금씩 다가가고 있구나! 하는 중간점검의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매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급 정보가 아니다. 차트 분석은 더더욱 아니다.
* 수익(또는 손실)이 났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목표까지 들고 있기 위한 Pressure를 견뎌내는 마음. 좀 있어 보이게 심법이라 이야기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 매수해 놓고 업비트 지우면 될 것 아니냐? 하겠지만 분명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음에도 시세 변동은 귀신 같이 알게 되는 경험... 모두가 한번 쯤 해 봤을 것이다.
* 올해 초 졸업이라는 단어가 많이 회자 되었다. 수십억씩 수익을 내고 직장에 사표를 쓰고 떠난다는 꿈만 같은 이야기들...그리고 여름을 지나며 그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전 글에도 같은 이야기를 풀었지만 내가 동일한 종목을, 그리고 동일한 수량을 매수했더라도 졸업한 사람과 결과가 동일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 라고 말하고 싶다.
* 세상에 우연히 주어지는 것은 극히 드물다. 하물며 돈으로 하는 전쟁터에서는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