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온은 올라가고
망종(6/5일)을 지나
21일은 어느새 낮이 가장 길다는 夏至(하지)인데요.
‘하지(summer solstice)’의 한자가 생각나지 않아 다음에 검색어를 넣으니 
![하지.JPG](https://steemitimages.com/DQmVjrGRj4qrWCgxk9QTV45X8yXNPYEKJETXDsm8yNMb7Ng/%ED%95%98%EC%A7%80.JPG)

내가 찾으려는 '하지'가 아니라
하지원이 제일먼저 나옵니다.
![02.jpg](https://steemitimages.com/DQmXPuuJapAofD55QDto8EA2Y1KiagJtzwP7YxoBGQzT2bN/02.jpg)

어느새 중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잘나가는여배우 하지원
이제는 제일 중요한 절기 중 하나인 하지 보다 ‘하지원’이 더 중요한 세상이 되었네요.
투자의 세계에서는 어떨까요?

스티밋은 일단 ‘암호~’라는 영역과 직결되는 곳이니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암호관련주식의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봉챠트입니다.
![b.JPG](https://steemitimages.com/DQmQeLFo96AvbouBck7JE3kGCk6YgUAhSB7X5BSvDnBLH2J/b.JPG)

그리고

![a.JPG](https://steemitimages.com/DQmckg9ZZVWQJkH42UUzQSXcRaBg9WTEmVELKMXvANaTFxT/a.JPG)

챠트로 평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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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회사
같은 업종에서
하는 일도 거의 동일한 거 같고
기술력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수익을 보면 주가와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각각의 종목 게시판에 들어가 보면
온갖 욕설이 난무할 때도 있지만 
제정신을 차린 상태에서 올려놓은 글들을 보면
각자 이런저런 근거를 대며 자신이 선택한 주식의 미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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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이 투자를 말할 때 ‘가치’를 언급하지만

실제로 가치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따질 수 있지만,
1)	사용가치: 노동에 의해 생산된 그 물건의 고유한 효용가치
     예) 그 물건이 갖고 있는 고유의 쓰임새를 나타내는 가치
2)	교환가치: 상품으로 변한 사용가치들 간의 교환비율
     예) 무명모델과 유명모델의 가격차이, 다이아몬드와 루비의 가격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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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치를 말할 때 두 가지를 먼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회사의 사용가치는?   즉, 수익을 잘 내고 배당을 잘 해주느냐.
이 회사의 교환가치는?   즉, 시장에서 좋은 가격에 매매되느냐.

교환가치가 사용가치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따로 노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교환가치만 바라보면 시장이 요동칠 때 심장도 같이 떨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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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판단은 자신의 몫이네요.
사실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기도 곤란합니다.
타인이 평가와 나의 평가가 일치했을 때에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니까요.

어떤 기준으로 주식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는 본의 아니게 저가주를 선택 당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코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는 문어발을 선택하겠습니다.

주식과 코인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는 소심한 사람이라 둘 모두를 선택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