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by newsman.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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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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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2020년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권이 공수처 출범을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급해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응책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등 지도부가 교체된 이후 자제해왔던 장외집회 카드를 다시 꺼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시국에 장외집회하면 더 욕먹을 텐데... 전원 삭발 투쟁 권해 봅니다~

2. 국민의힘이 ‘김해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해 정부 여당을 비판하며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결정 과정을 검증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로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검증하고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이익을 위해서 같은데~

3. 반복되는 산재 사망사고를 막자는 취지로 발의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정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이 법을 두고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법안"이라고 강조하면서 물꼬를 텄습니다.
노회찬이 20대에 발의했던 법이 이제서야 빛을 보는 겁니까?

4. 찬양·고무죄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보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국회가 국가보안법 개정안을 발의한 건 2004년 17대 국회 열린우리당 이후 16년 만으로 15명의 의원이 동참했습니다.
‘녹슨 칼은 칼집에 넣어야 한다’고 하더니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음...

5. 법무부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 진행”을 다짐하며 윤석열 검찰총장 대면조사를 밀어붙일 분위기입니다. 다수의 감찰 사안 중 언론사 사주와의 회동 여부가 윤 총장에게는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고 있습니다.
법을 다루시는 분들이라 법과 원칙에 따라 하는데 이견이 있을라고... 있을라나?

6. 청남대 안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쇠톱으로 절단하려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진짜 국민의 목숨을 절단한 인간은 저리 살고 있는데... 너무한 거 아니요~

7. 진중권 전 교수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세상을 갈라치기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진중권 씨는 "문재인 수령 모시고 열심히 토착왜구 사냥하는 민족해방전사들의 우두머리가 바로 유시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국, 유시민에 대한 적대감이... 아니지 이건 자격지심이 맞지?

8. 지난 4월 실시된 21대 총선거에서 만 18세 유권자 10명 중 7명꼴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투표율이 28년 만에 최고치인 66.2%를 기록한 배경에는 50대와 60대 이상 고령층의 뜨거운 투표 열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민주당만 빼고’라고 했건만... 그래서 위에 계신 분도 히스테리 작렬?

9.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시키려고 일본 집권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나서 압박 성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소녀상이 "일본의 존엄에 일방적으로 상처를 주고 있다"고 성명에서 주장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사과나 하고 나서 존엄 운운하라고 인간아~

10. 미국 민주당 지지자 85%는 코로나가 위협적이라고 답했지만, 공화당 지지자 46%만 그렇다고 했습니다. 한국은 '노 마스크' 과태료를 놓고 민주당 지지자 89%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56%만 그렇다고 했습니다.
코로나에 이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진영논리가 문제야 문제...

11.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오는 12월 초 6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지난 2, 3월 대구·경북의 1차 유행, 수도권 2차 유행보다 큰 규모의 유행이 예상된다며 전국적 확산의 "중대기로에 서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최소한의 생활 반경으로 만남을 줄이고... 마스크는 꼭 쓰자~

12. 제21대 총선 선거일 투표사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마스크를 벗고 침을 묻혀 위협한 4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9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어떻게든 마스크 못 벗어 환장하신 분들 당분간 감방에서 벗게 해드려야...

13. 경찰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입장 시 작성하는 출입자 명부를 불법매매한 사건과 관련해 가담자 정보를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수’를 늘린 가짜뉴스도 추적 중입니다.
우려하던 데로 저걸 팔아먹는 놈이 현실로 나타났구나... 하여간~

14.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경험한 20대 10명 중 6명은 침실에서 업무를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 가운데 51.5%는 재택근무 공간(복수 응답)으로 거실을 꼽았고, 침실과 서재는 각각 38.8%, 30.3%였습니다.
집 밖은 위험하고 침대 밖은 춥다더니... 그래도 바깥 공기가 젤 좋지~

15. 군에 입대한 청년들이 복무기간을 마치고 바로 전역하지 않고 군 복무를 연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최장 18개월 평균 160만 원에서 2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병사 보직 업무를 이어 하는 '전문하사 제도'를 활용하는 겁니다.
이런 거 보면 시범적이라도 모병제를 시작해도 되지 않나 싶어...

16. 일정 가격 이하로 아파트를 팔지 말자는 글을 단지 내에 붙인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파트 1층 게시판에 '특정 가격 이하로 부동산 거래를 하지 말자'는 내용의 인쇄물을 단지 내에 부착해 5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벌금 50만 원 뭡니까? 애들 껌값도 아니고... 앞으론 500 이하로는 안 돼~

17.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지만, 독특한 이름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개명을 하는 등 개명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세상입니다. 하지만 개명을 할 때 연체 정보가 있다면 개명 신청이 기각될 수 있습니다.
신용이 불량하면 이름도 바꿀 수 없는 거구나... 개명도 연체에요~

18. 이번 주부터 영하권 추위가 본격 시작됩니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나타날 전망입니다. 여기에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여분의 외투 한 벌도 챙겨 다녀야겠어요.

오늘부터 '겨울 터널' 들어간다. 영하권 추위 본격 시작.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
라면 역대 최고 호황 '2조 돌파', 입맛은 농심 싹쓸이.
아이폰12 분해하니 한국 부품이 27%, 미국·일본 제쳐.
이낙연 등 70여 명, 코로나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참여.
홍준표 "가덕도 신공항, 지역 균형 발전 획기적 계기".
유승민 "집값 자고 나면 신기록, 문 대통령에 희망 버리자".

힘으로써 사람을 복종시키지 말고 덕으로써 사람을 복종시켜라.
- 맹자 -

"Latte is horse" “라떼는 말야"는 말을 듣고는 금방 알아듣지 못 했습니다.
못 알아들어 ‘꼰대’인지 ‘라떼’를 입에 달고 살아야 꼰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신의 과거사가 누군가에게 모범이나 자랑거리가 아닌데 라떼를 달고 살면 그게 바로 꼰대라는 건압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썰렁한 어른보다는 따뜻하고 포용력 넘치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월요일 그렇게 시작해 보시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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