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DL 디지털위안화의 국제적 이용확대를 추진한다. 자동차용 반도체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영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고민이 크다. 한편 일본은 국가신용등급이 부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 ## 중국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SWIFT)가 중앙은행(Central Bank)인 中인민은행의 디지털 통화연구소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바 사업내용은 정보시스템의 통합, 정보처리, 기술 자문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공동사업은 인민은행 산하의 국제은행 간 결제시스템(CIPS) 등에도 출자하는 형태이다. 경제대국으로서 중국은 디지털위안화의 국제적 이용확대가 목표이다. 참고로 1977년 5월 유럽지
역 일부에서 시스템 가동이 개시된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s)는 국제은행간 통신협정을 말하며 1973년 5월 유럽 및 북미의 주요 은행이 가맹해 발족된 비(非)영리조직이다. 본부는 브뤼셀에 있다. 각국의 주요 은행을 묶어 컴퓨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은행 상호간의 지급 및 송금업무 등을 위한 데이터 통신의 교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臺灣/미국/EU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은 올해 1분기에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으로 전 세계 소형승용차 67만2천 대분의 생산이 영향을 받게 되며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계획 등에 기초하여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감산이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럼에 따라 대만(臺灣) 경제부와 美당국과의 회의에서 자동차용 반도체가 주요 의제로 테이블에 등장한다. 臺灣경제부는 반도체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국가의 정
부가 관련 기업의 운영에 개입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유럽의 경제대국 독일도 2021년 1월 臺灣측에 반도체 문제해결을 요청한다. 한편 17년 간 지속된 미국과의 항공기 보조금 관련 논란 종료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유럽연합(27개국으로 구성)이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세의 일시적인 중지를 검토한다. 부연(敷衍)하면 유럽위원회는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간 180억 달러(20조원) 상당의 제품에 타격을 미친 항공기와 철강 등의 관세에 중단을 권고한다.
- ## 스위스/터키
스위스 중앙은행에 의하면 자국통화의 가치상승 압력 관련 대응이 가장 우선과제이다. 그리고 물가예측이 매우 중요한 시장과의 대화수단이며 스위스와 같은 개방경제에서는 금리의 선제지침을 이용할 가능성이 제한적임을 부연(敷衍)한다. 한편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금리를 인하하기 보다는 인상할 수 있음을 표명한 터키 중앙은행에 의하면 2021년 내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이 현재 15%에서 추가로 오를 징후(徵候)가 있다면 신속하게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피력(披瀝)한다.
- ## 영국
향후 자산매입이 경기부양책의 수단인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英잉글랜드은행(Bank of England)이 국채매입 증액은 가장 우선순위가 아닐 수 있음을 제기한다. 그리고 마이너스금리 도입은 향후 필요할 경우에 경기부양을 어렵게 하는 장벽이 없어야 한다고 부연(敷衍)한다. 일각에서는 노동자급여와
기업대출 지원의 효과가 약화되면서 은행권의 자기자본에 부정적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한편 바클레이즈는 영국의 EU 이탈로 런던금융가가 자체 경쟁력을 보유하여 수혜를 받을 것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영국은 향후 전 세계 자본을 유치하고 녹색금융 등의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제언한다.
### 英경제전망치 하향조정
英국립경제사회연구소가 2021년 자국의 GDP(국내총생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9%에서 3.2%로 하향조정한다. 코로나19와 EU이탈의 영향은 수년간 지속되므로 英재무부가 추가 긴급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은 2023년 말(末)에 가능함을 부연(敷衍)한다.
- ## 印度/뉴질랜드
인도(印度) 중앙은행이 올해 4월 시작되는 회계연도에 3조 루피(46조원, 1루피=15.3원) 이상의 국채매입을 목표로 설정한다. 이는 지표금리를 6% 전후에서 억제하고 장기(10년)물 채권금리와 환매조건부채권금리 차이(Spread)축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정책당국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금리곡선의 평탄화도 기대하고 있음을 부연(敷衍)한다. 한편 뉴질랜드 재무부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회복을 기초로 2034/35년도 부채전망치를 600억 뉴질랜드달러(48.3조원, 1NZD=804,7원)로 하향조정한다. 이는 뉴질랜드 재무부의 모형을 이용한 새로운 예측에 의하면 GDP 대비 36.5%에 해당한다.
- ## 일본
영국계 국제신용평가사 피치(Pitch)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전망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日정부부채가 2020년 GDP 대비 254.8%이며 2019년의 231.2%에서 상승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이 경제와 재정의 전망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해서다. 한편 日스가 총리가 소비세는 사회보장에 필요한
재원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再)확인하면서 코로나19 등으로 납부가 곤란한 경제주체는 향후 유예(猶豫)제도 이용이 가능함을 언급한다. 아울러 개별사정에 따라 유연(柔軟)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부연(敷衍)한다. 참고로 2020년 12월 日경기선행지수는 94.9이며 이는 직전 11월(96.1)과 예상치(97.9)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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