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부채위기와 중남미 빈곤(1) by p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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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부채위기와 중남미 빈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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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들은 위기에 직면할 경우 무엇보다도 부족한 재원마련이 시급하다. 그렇더라도 세계화시대에서 신흥국가의 위기는 신흥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 목차
Global 경제의 또 다른 뇌관(남아공 올해 성장률 전망) / 신흥국의 재정적자 대폭증가 / 신흥국 통화가치의 급락초래 / 국채 등 매입 프로그램 도입 / 신흥국과는 다른 선진국 정책 / 신흥국만의 부채위기가 아니다 / 중남미 빈곤비율 상승(멕시코와 브라질의 경제전망, 브라질의 고용악화 원인)
 
- ## Global 경제의 또 다른 뇌관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위기에 직면하여 신흥국들이 부족한 재정지출 재원을 조달하고자 국채를 대폭적으로 발행한다. 이럼에 따라 올해 부채규모가 전년대비 2배로 급증하면서 Global경제의 또 다른 뇌관

으로 부각(浮刻)한다. 나아가 정부발행 국채를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시장안정과 재정지원 명목으로 대량매입하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훼손(毁損)됨은 물론이거니와 현실적으로 통화신인도가 하락할 위험(Risk)도 커지고 있다. 
### 남아공 올해 성장률 전망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가 코로나19 감염대책으로 남아공에 43억 달러(5.2조원) 규모의 긴급대출을 승인하는 한편 남아공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를 −7.2%로 하향조정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채상환 부담이 늘어나 경기회복을 저해(沮害)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아

공의 Risk(위험) 추가요인으로 국채발행 증가, 사회불안, 국영기업의 구제조치 등을 제시한다. 다른 한편 아프리카 개발은행에 의하면 아프리카 전체 성장률은 −1.7~−3.4%로 예상한다. 그럼에도 올해 남아공 성장률은 −6.6%로 위축(萎縮)될 전망이다. 가장 나은 시나리오에서도 −4.9% 성장전망은 불가피하다.

- ## 신흥국의 재정적자 대폭증가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요 40개국의 재정적자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10.6%로 전년 4.9%에서 급격하게 확대될 전망이다. 금액환산으로 신흥국 전체의 재정적자는 3조 달러(3,600조원)를 넘을거

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규모이며 대부분 국채발행으로 충당한다고 가정하면 신규발행액은 3조 달러 전후에 이른다. 차환발행(1.5조 달러 전후)까지 포함하면 발행총액은 대략 5조 달러(6,000조원) 수준이다. 

- ## 신흥국 통화가치의 급락초래
주지하다시피 많은 신흥국시장은 선진국과 달리 자본시장이 두텁지 못해 해외자금에 주로 의존한다. 신종 코로나19 위기가 심화한 올해 3월에 신흥국 채권시장에서는 해외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가면서 통화가치가 급락한바 있

다. 지금 당장은 美금리가 사상 최저수준(Zero금리)까지 떨어져 달러화약세가 진행되고 있지만 MSCI신흥국 통화지수 회복세가 코로나 위기 이전과 비교해 지연되면서 시장의 경계심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런 해외자금을 대신해 신흥국 국채의 구매자로서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 각국의 중앙은행이다. 

- ## 국채 등 매입 프로그램 도입
국제결제은행(BIS)이 올해 6월 발표한 조사에서는지난  3~4월에 걸쳐 국채 등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공표한 신흥국의 중앙은행은 인도네시아(印尼=인니),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폴란드 등 13개국에 이른다. 이후 도입한 사례도 포

함하면 20개국 정도에 이른다. Global 투자전문은행 JP모건의 분석에 의하면 남아공과 인도(印度) 등 8개국은 올해 합계 5,500억 달러(660조원)의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그 가운데 약 90%를 자국통화표시 국채로 발행해 중앙은행

이 그 절반을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자금부족의 아르헨티나정부는 부채협상에서 채권단의 다수 투자펀드에 새롭게 참여하여 협상력 강화를 모색(摸索)한다. 이는 아르헨티나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끌어내기 위함이다. 해당 펀드는 채권액의 60%이며 2016년 이후 발행한 Global 채권액의 51%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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