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액정의 번인(burn-in)현상을 수리하기위해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보험을 들어두었던 것을 까먹고 있었는데, 최근 상기해낸 것이 다행이었다. 노트9을 쓰고 있는데, 액정과 배터리가 일체형이라고 알고 있어서, 액정을 교환한다는 것은 배터리도 새로 교환한다는 뜻이다. 

그동안 액정 소자에 열화가 많이 발생했었는지, 새로 교환받은 액정의 색감이 매우 투명하다. 내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것이라곤 고작, 메일 확인, 가끔의 문자나 카톡, 트위터 확인, 약간의 웹브라우징, 사진 찍기 정도여서 그리 과한 기능이 필요가 없다. (게임은 컴퓨터로 하지 않으면 불편하다.)

한동안 고민을 덜게되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