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롱다리입니다.
최근 강한 흐름을 보이던 코인 시장이 다시 조정에 들어갔네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결정을 연장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승인 불가도 아니고 연장만 계속하는 SEC의 의도가 뭘까요?
비트코인이 범죄에 이용되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문제를 과연 해결할 수 있을런지....
어쨌던 불가가 아니라 연장을 계속 하는 것을 보면 결국에는 승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악재는 큰 것이 아니라 시장도 금방 안정되리라 믿어 봅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미국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한 것을 개인들이 다 받았는데 최근에 늘어나 신용잔고가 조금 걱정이 되네요.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6거래일 연속 증가하며 전 거래일보다 506억원 증가한 24조584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랠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승장에서는 신용잔고가 문제가 안되지만 조정이 들어오면 신용잔고로 인한 급락이 나오는 종목이 늘어날 수 있기에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화면 캡처 2021-07-08 232623.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VXQnzb7S3Nr9FZGKQoU92SCE8X8dsX55zTtheF9XSg5t/%ED%99%94%EB%A9%B4%20%EC%BA%A1%EC%B2%98%202021-07-08%20232623.jpg)


코로나 4차 유행으로 또다시 팬데믹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시장의 조정 빌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관련주들은 이 시기에 또 호황을 누리는데 과연 실적으로 연결되지 의문이 드는 종목들이 테마를 타고 오르는 경향이 많습니다.
결국 테마주는 유행이 끝나면 급방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할 것 같네요.
왠지 이번 상황이 코로나 관련주의 마지막 불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상황에 여행관련주들의 급락을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내리지 않네요.
역시나 기다리는 조정은 쉽게 나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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