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TSJNhk2KHHKZVLBfbACCuDWX7qLBVRbffFPxP491Y2Q5/1.jpg)

히미카 : 쟈마쟈마루다라쟈마루다라, 메키메키미다라메키미다라...!
츠바키 : ......
켄지 : 크으으으윽!?
이치타카 : 켄지 씨!
켄지 : 우와아아아악!
미도우 : 지그가 라이코우바로 돌아갔어!?
젝스 : 동탁을... 빼앗긴 건가...!?
메구미 :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히미카 : 후후후후... 하하하하하!
켄이치 : 어떻게 된 거지!? 볼테스의 조종이 먹히지 않아!
코이치 : 움직여, 움직여줘! 라인배럴!
키자키 : 이건, 대공마룡도...!?
루루 : 시즈카 씨!
시즈카 : 불꽃은 타고 있어! 하지만, 출력이 올라가지 않아!
사콘 : 어떻게 이럴 수가... 이게 동탁의 힘이란 건가...!
히미카 : 후후후! 아하하! 드디어 두 개의 동탁이 내 손에!! 이제 꼬마 계집은 필요 없다! 시바 히로시, 그리고 지그의 꼬마! 셋 다 처리해주마! 인간들은 그 다음이다! 아하하하!
켄지 : 제길! 눈을, 눈을 떠! 츠바키!
츠바키 : ......
히미카 : 죽어라!
쿄우 : 거기까지다!
히미카 : ...!?
쿄우 : 오랜만이군, 히미카!
켄지 : 쿄우!
미우 : 미스미 군, 무사했구나!
히미카 : 훗, 과연... 뒤에는 네가 있었다는 거냐. 하지만, 이제와서 나타나 봐야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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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우 : 말했을 텐데! 거기까지라고!
켄지 : 뭐!?
이치타카 : 쿄우 씨가 거대화했어!?
이쿠사1 : 쿄우... 당신, 드디어...
타케루 : 다들, 지금까지 숨겨서 미안했어... 이게 내 본래의 모습이다. 난 고대의 지구에 내려온 이성인이다. 진짜 이름은 타케루...
켄지 : 뭐!? 뭐야, 그게!?
루루 : 다리우스 이외에도 지구에 온 이성인이 있었다니...!
타케루 : 이미 얘기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어. 켄지! 지금이 너와 츠바키가 손을 맞잡을 때다!
켄지 : 잠깐만,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르겠어!
타케루 : 츠바키는 우리들의 피를 지켜온 마후츠스쿠 신사의 무녀. 이 세상에서 가장 우리들의 뜻을 이은 자. 그리고 넌 그 뜻을 수호하는 힘을 이어받은 유일무이의 존재... 둘의 힘이 합쳐졌을 때, 기적은 일어난다!
켄지 : 너, 왜 초조해하는 거야...? 설마!?
타케루 : 동탁이란 무엇인가... 너희들이 그 진정한 의미를 이해했을 때, 반드시 활로는 열린다!
히미카 : 훗! 이제 와서는 쓸데없는 짓이다! 동탁은 내 손에 있으니까 말이다!
타케루 : 켄지, 여기는 내게 맡기고 가라! 츠바키와 함께! ...모두들, 켄지와 츠바키를 부탁해!
미나 : 이건... 함장님! 각 기의 기체 컨트롤이 돌아왔습니다!
제프리 : 미스미 군의 힘이라는 건가...!
크란 : 야크 데카르챠...!
타케루 : 이게 내 최대한의 힘이다. 자, 히미카! 네 상대는 바로 나다!
히미카 : 어리석은 놈! 네 상대 따위를 할 것 같으냐! 난 랑군을 깨워서, 이 별을 공격해 멸망시킬 것이다! 네놈들은 여기서 죽어라! 하아아앗!
미도우 :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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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 이건... 공간에 뒤틀림이 생기고 있습니다!
키자키 : 이 진동으로 동굴도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이대로는 생매장 당할 겁니다!
고오 : 히미카 놈...! 움직임을 봉할 수 없으니까 이번엔 물리적으로 우리를 부수겠다는 건가!
히미카 : 후하하! 아마소, 미마시! 이 녀석들의 처리는 맡긴다!
타케루 : 기다려! 히미카!!
야규 : 켄지! 츠바키와 히로시 씨를 라이코우바에 태워! 내가 픽업할게!
켄지 : 오우!
야규 : 여기는 빌트엔젤. 전원의 회수를 확인!
미사토 : 좋아, 그럼 가급적 신속하게 탈출을...
아마소 : 어허! 그렇게는 안되지~!
이치타카 : 이런, 출구를!?
미마시 : 인간놈들!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으냐!
아마소 : 히미카 님의 명령이다! 여기서 생매장시켜주마!
고오 : 큭! 그렇다면 강행돌파다! 서둘러!
딕 : 무너지는 동굴에서 탈출... 제법 익사이팅한걸!
미사토 : 다들, 탈출구의 좌표를 전송할게! 우군함이 도착할 때까지 호위를 부탁해!
오즈마 : 스컬 리더에서 각 기에! 모함만 탈출하면 나머진 문제없다! 탈출로 확보에 전념해라!
효마 : 언제 동굴이 무너질지 몰라! 서두르자!
켄지 : (이 목숨은 쿄우에게 받은 거야... 무사해라, 쿄우...!)
죠니 : 서두릅시다, 아오이씨. 단쿠가의 화력이라면 정면돌파도 가능할 겁니다.
쿠라라 : 우리 집 가훈에 이런 말이 있어. 도망치는게 이기는 거다, 라고.
아오이 : 조금 분하지만, 오늘만은 쿠라라씨의 가훈을 따라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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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 : 쿄우 형, 꼭 돌아와줘...! 난 이런 곳에서 이별이라고 믿지 않으니까!
코우지 : 도망치는 건 성미에 안맞지만, 생매장당해버리면 죽도 밥도 안될 테니. 쿄우 녀석의 부탁도 있고... 지금은 켄지들을 탈출시켜야겠지!
앨리스 : 오즈마 대장님의 말씀대로 기함만 여기를 탈출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될 거예요!
이치타카 : 그래! 우리들의 역할은 적의 포위망을 뚫는 것뿐이야!
이쿠사1 : 쿄우의 각오를 헛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힘을 빌려주세요, 나기사!
나기사 : 으, 응!
야규 : 미도우, 사오토메. 뒤쳐지지 마! 우리들의 사명은 시바 히로시 이하 전원의 구출이다!
미도우 : 라져! 달려드는 적은 전부 쏴서 떨군다!
켄지 : 어이! 누가 시바 히로시 이하라는 거야! 나도 말이지!
사오토메 : 그런 의미가 아냐! 닥치고 있어, 멍청아!
야규 : 기운이 있다는 거네... 어떻게든 전원 건강히 여기를 탈출한다!
미마시 : 간단히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전신전령으로 네놈들을 없애주마!
아마소 : 헤헤헤... 여기서 너희들을 죽여버리면 나머지 인간들은 별거 없지. 그렇게 되면, 우리들의 천하다! 죽어라아앗!!
아스란 : 또 나타났어!
도묘지 : 아무리 시끌벅적한게 좋다지만, 한도란게 있잖아!?
미마시 : 우리들 나름대로의 예의다! 하니와 겐진과 함께 묻힌다면 불만은 없겠지!
젝스 : 적기의 상대는 최소한으로 해! 쓸데없는 소모는 피해라!
신지 : 아, 알겠습니다!
미마시 : 우으으윽! 이대로는...!
아마소 : 게에엑! 왜 이렇게 되는 거야!?
미사토 : 각 기에 통달! 돌파구가 열렸어. 즉시 귀환, 또는 자력으로 탈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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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토 : 겨우 빠져나왔나... 전원, 건재해?
캐시 : 예. 전 기의 탈출이 확인되었습니다.
미사토 : 쿄우 군은?
키자키 : 연락은... 없습니다.
미사토 : ......
츠바키 : 으... 으응...
켄지 : 츠바키! 괜찮아!?
츠바키 : 으, 응. 괜찮은 거 같아...
켄지 : 그래!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츠바키 : 고마워... 켄지... 희미하게 기억에 있어. 켄지가 날 구하려고...
켄지 : 됐어, 지금은 무리해서 말하지 마. 푹 쉬라구...
츠바키 : 응...
미사토 : 일단 빌드 베이스로 돌아가자. 츠바키나 히로시 씨도 검사를 받게 하는게 좋을것 같고.
미와 : 여러분, 무사했군요.
야규 : 우츠기 사령관님, 보고가 있습니다. 50년 전에 소식이 끊어진 선대 강철 지그, 시바 히로시를 구출했습니다.
미와 : ...!
[빌드베이스 의무실]
미와 : ......
히로시 : ......
시바 : 좋아, 이제 됐다. 아직 눈은 보이지 않겠지만, 걱정할거 없어. 곧 회복할 게다.
히로시 : 아버지, 여전하군요.
시바 : 야, 그 후로 50년이라고? 변하지 않았을 리가 없잖느냐.
히로시 : 그럴까나. 내게는 보여요... 변하지 않았어, 아버지도... 그리고 밋치도...
미와 : ...! 히로시 씨, 전...
히로시 : 건강한 것 같군.
미와 : 히로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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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 : 돌아왔어, 밋치...
미와 : 겨우... 만났어...
[빌드베이스 전망실]
이치타카 : 켄지 씨...
켄지 : ...헷, 한심하네. 널 뿌리치고 서둘렀던 건 좋았는데, 결국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했어. 츠바키나 히로시란 사람을 구한 건 다행이지만... 역으로 쿄우에게 도움을 받았고. 이치타카, 미안하다... 그렇게 난리를 피우고 꼴이 이래서는 할 말이 없네.
이치타카 : 됐어요. 나도 혼자서 켄지 씨를 데려올 수 있다고 착각했었어요. 유우 형에게 엉망으로 당하고, 나도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한다는 걸 깨달았으니, 피장파장이에요.
켄지 : 이쪽은 동탁까지 빼앗기고 제대로 되는 일이 없구만. 이런 중요한 때에 라이코우바가 지그가 될 수 없다니...!
히로시 : ...그거라면 아무리 시도해봐도 소용없어.
알토 : 당신은 분명 선대의...
히로시 : 시바 히로시다. 내가 잠들어 있던 50년간의 상황... 그리고 LOTUS에 대해서는 들었어.
켄지 : 그보다, 소용없다는게 무슨 소리야!? 왜 지그가 될 수 없는 거야!
히로시 : 지그는 동탁의 힘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코어가 없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켄지 : 에!? 그럼, 절대로 지그가 될 수 없다는 거야?
히로시 : 그래. 내 동탁도 히미카에게 빼앗겼어. 나도 지그가 될 수 없지.
켄지 : 그럴 수가! 대체 어떡해야 하는 거야!? 쟈마대왕국 녀석들만 강해지고, 우리는 어찌할 방도가 없다는 거야!?
히로시 : 나도 히미카와 싸웠을 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지...
켄지 : 당신...
히로시 : 목숨을 잃더라도 반드시 쓰러트린다... 무아지경으로 그렇게 결의한 것 말고는 기억나지 않아. 나도 어떻게 싸워야할지 생각하마. 너도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 봐.
켄지 : 내 나름대로... 라...

![7.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TZ2QML35zLvxCArj6A9k6yhNkL5icdWJ7Qv7UtyEKSSf/7.jpg)

[빌드베이스 사령실]
시바 : 모두를 모이게 한 건 다름이 아니라, 히미카와 쿄우에 대해 설명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서다.
켄지 : 쿄우 녀석... 난데없이 이성인이라고 해도, 의미를 전혀 모르겠어...
미와 : 켄지, 들으세요. 그 사람의 누나의 이름은 미야즈...
켄지 : 응? 그래서...?
미와 : 현대에서의 이름은 쿠사나기 미야. 당신의 모친입니다.
켄지 : ...!?
사야카 : 켄지 군의 엄마!?
미와 : 타케루와 미야즈는 먼 옛날, 인간이 막 번영하기 시작한 지구에, 시공의 뒤틀림을 통과해 내려왔지요. 그리고, 지구를 멸망하려고 했던 히미카 일당을 둘이서 봉인했습니다...
시바 : 그 후, 오랜 잠에 빠졌던 둘을 내가 발견한 거다.
코지 : 봉인...? 잠...? 그럼 쿄우랑 켄지의 어머니는 히미카 일당이 언젠가 깨어날 것을 알고서 자신들끼리 매듭을 지으려고...?
나기사 : 왜 지구를 위해 그렇게까지 하는 거지...?
시바 : 책임을 느낀 거겠지. 히미카를 만든 건 타케루 일족이니까...
켄지 : 뭐! 히미카를 만들어!?
이쿠사1 : 그들의 문명은 파멸의 첩병으로서 히미카들을 만들어 내어, 많은 별들을 멸망시켰다고 합니다.
미우 : 이쿠사1, 당신 알고 있었어?
이쿠사1 : 말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자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위해서라며 제게 가르쳐줬었죠.
카나리아 : 즉, 히미카 일당들은 우리 세계의 젠트라디 같은 것이었나.
루카 : 프로토컬쳐와는 달리, 쿄우 씨 일행의 문명은 지구의 문화에 최대한 간섭하지 않았던 것 같군요...
시바 : 타케루와 미야즈는 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 지구의 인간과 동화하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파괴밖에 모르는 히미카는 이것을 따르려고 하지 않았어...
테츠야 : 그래서 히미카를 봉인한 건가...
히로시 : 그래. 그리고 동탁 중 하나를 내게 맡긴 거다.

![8.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XqNhFt7sjeoveRVDg2U7X3VExUnU2ww6tTs3iuf6ZBBd/8.jpg)

미와 : 동탁은, 타케루나 히미카가 타고 온 우주선의 제어 유닛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름은 랑군...
켄지 : 랑군!? 그거, 히미카가 말했어!
시바 : 그 랑군이 있는 한, 히미카들에게 완전한 죽음은 찾아오지 않아.
이치타카 : 그럼 동탁을 빼앗기면 안 되는게 녀석들이 파워업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안나 : 히미카 일행이 랑군을 제어하면 숨통을 끊을 수 없게 될 지도 몰라서...?
시바 : 음...
미사토 : 그럼 아소의 동굴 내에서 사라진 히미카의 추격과 쿄우 군의 수색을 위해...
연구소원 : 사령관님! 플랜트의 듀랜달 의장님에게서 긴급회선으로 통신이 들어왔습니다!
미와 : 긴급 회선으로...!?
탈리아 : 대체 무슨...?
연구소원 : 플랜트와의 영상회선, 엽니다.
듀랜달 : 그쪽도 바쁜 때에 미안하네.
미와 : 의장님, 무슨 일이 있는 겁니까?
듀랜달 : 로드 지브릴의 거처가 판명되었다.
미사토 : !! 그럼, 드디어...
듀랜달 : 유사이래 인류간 전쟁의 역사에, 드디어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크게 전진할 수 있는 건 분명해. 지브릴은 로고스의 구성 멤버 몇 명과 함께 헤븐즈베이스에 있네.
신 : 헤븐즈베이스... 구 연합군의 사령부가 있었던 기지...
레이 : 아직 블루 코스모스파의 군이 국련의 해체요청에 응하지 않고, 틀어박혀 있는 기지이기도 해.
듀랜달 : 그래. 이쪽은 원만하게 일을 진행시키고 싶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상당한 저항이 예상되는군.
미사토 : 그래서 우리들의 힘도 빌리고 싶다는...
듀랜달 : 아니, 그쪽의 상황도 들었네. 여기서 히미카를 놓치면, 세계는 파멸로 향하게 되겠지. 헤븐즈베이스 공략을 위해, 미네르바를 이쪽으로 보내줬으면 하네.

![9.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S5GTYJKwxZt3fdhSgXdPfBUZgr6yhyPf3jqa4TXweDLP/9.jpg)

미사토 : 원래 미네르바는 LOTUS에 정식참가라는 형태도 아니었고, 의장님의 요청이라면 거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듀랜달 :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에는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어. 레이디 언에게도 얘기는 해뒀다. 미안하지만, 부탁하지.
시바 : 음!? 무슨 일이냐!
연구소원 : 이건... 동탁 반응!? 동탁 반응이 우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와 : 히미카입니까!?
연구소원 : 확인은 할 수 없지만, 아마도...! 동탁 반응, 위성궤도상에서 로스트...
테츠야 : 흥, 특기인 주술로 행방을 감춘 건가.
켄지 : 쿄우에게서 연락은!?
연구소원 : 동탁 반응의 감지와 동시에 호출을 해봤지만, 아직 아무 것도...!
켄지 : 젠장... 실패한 거냐, 쿄우...!
다이야 : ...켄지 형, 낙담하고 있을 시간은 없어.
코우지 : 그래... 우리들이 해야할 일은 히미카를 쫓는 거다. 그렇죠, 미사토씨?
미사토 : 맞아. 레이디 언에게 연락을!
레이디 : 현장의 상황은 파악했다... 히미카의 행방을 알아낼 수 없는 이상, 모든 전력을 보낼 수는 없어. 또, 지브릴 본인이 있다면 제군들이 아니면 대응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몰라.
미사토 : 그럼 미네르바의 지원에는 우리들 NERV, 단나베이스, 팀D, 마징가팀에 배틀팀... 그리고 프리벤터의 3명을 보내겠습니다.
레이디 : 그럼 히마카의 추격과 수색에는 빌드베이스 멤버에... S.M.S, JUDA 특무실, 대공마룡, 이쿠사1을 보내는 게 되겠군.
미사토 : 예. 그쪽의 지휘는 캡틴 루루와 와일더 함장님께 맡기려고 합니다.
레이디 : 확실히 대공마룡이나 마크로스라면 그 랑군이라는 우주선과 싸우게 되더라도 생환율이 높겠지.
미사토 : 그리고, 러쉬버드는... 히미카의 추격 멤버로 보냅니다. 지금은 친구와 같이 있는게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테고요...
레이디 : 소년들의 보호자로서의 의견... 인가. 알았어. 그럼 캡틴 루루를 믿을 수밖에 없겠군.
미사토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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