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여행기록자] 내 마음의 반창고, 그랜드 캐니언 – 미국, 애리조나 by leeni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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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niesta ·
여행 기록자님도 앤털로프 캐년부터 해서 저랑 비슷한 루트로 갔다 오셨었군요ㅎㅎ
미국은 탁 트인 느낌이 너무 좋지 않나요?
특히, 차 타고 직진으로만 수십킬로를 이동할 때는 땅 덩어리가 진짜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 되게 넓고 광활하구나 싶더라구요ㅋㅋㅋ

인종 차별은 저도 당해봐서 공감합니다ㅠㅠ
저는 la에서 흑인이 알 수 없는 액체가 든 분무기를 제 종아리에 뿌리더라구요..
그 이후로 괜히 더 의심하게 되는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사실, 차별하는 사람은 극소순데 극소수땜에 다수를 의심하게 되니 착잡하기도 하구요..ㅎ

여행 중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기회도 많으니, 이후론 좋은 인연만 만나며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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