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지뿔도 모르는 놈입니다. 

최근 이태원 사건과 관련하여 찬반의 의견이 많습니다. 

느슨해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밀폐된 장소인 이태원클럽이 확산의 계기가 된 것 뿐이었고, 이런 상황에서는 시한폭탄과 같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라는 의견과.....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지내는 아이들도 많은 상황에서 청춘 등을 즐기기 위해 이태원클럽이라는 곳을 갔어야 했는가... 그리고 일부의 다름으로 인해 검사를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의 자유는 어디까지 인가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는데요.

그런 가운데 어제 저녁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아래의 글이 붙었더군요.

![20200513_080026.jpg](https://cdn.steemitimages.com/DQmXAruYndxa1pJwg2gXuKNuM47yLNdaLsshRmFUkrCkKuz/20200513_080026.jpg)

이유인 즉,  작년 12월부터 입주를 받은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를 늦게 하면서 올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화두입니다. 

공사일정을 보니 바닥을 새로 깔고, 일부 외벽 공사에, 드레스룸도 고치고, 거실 공사도 하는 걸보니 진짜 올리모델링을 하시는가보네요.

공사일정도 한 20일 가까이 됩니다. ㅠㅠ

그런 가운데 인접 층에 살고 계신 분이 화가 나셔서 위와 같이 표현하신거 같은데요.

자기 집을 자기 마음대로 고쳐서 입주하겠다는 자유와...... 자기 집에서 남에게 피해를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자유...

각각의 자유가 충돌이 되어 발생한 건인데요. 저도 후자의 입장이다보니 좀 난감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