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모주 대장은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될 듯 하다. 크래프톤 공모가는 45만8000원-55만7000원으로 오늘 발표되었다. 이중 55만 7000원으로 계산하면 공모 규모가 5조원이 넘는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일은 7월 14-15일이고 상장일은 7월 22일이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게임'을 포함 기네스북 세계 기록 등재된 것이 7개나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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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며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외국계증권사에 50%이상 물량이 배정되어 있고, 상장 첫날 대거 매도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공모가 기준으로 23-29조에 해당하며 이는 엔씨소프트 (18조 6천억), 넷마블 (11조3천억), 카카오게임즈(4조2천억)의 시총을 합친 34조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며, 시총 20위인 신한지주 (21조 6천억)보다 큰 규모이다.

과연 크래프톤 공모도 성공적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