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R : SCTR을 놓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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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보 : 7월 말, 200 SCT = 1R , 75 SCTM = 1R 비율로 에어드랍 
- 사용 : 1 R 스테이크 필수 + 1 R 추가 사용 시, 1 유저 추천 가능
- 이슈 : 에어드랍 받은 R의 사용 대상인, 잠재 유저 확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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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CTR : SCT를 놓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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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보 : R로 가입된 신규 유저의 평판 40도달  + 200 SCT 스테이크시 지급
- 사용 : 신규 SCT 발행량의 5% 중, 본인의 SCTR 지분율 만큼 SCT 획득 
- 이슈 : 가입의 원활함 + 글의 지속성 + 200 SCT 파워(타인임대/본인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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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 가정에 의해, R 에어드랍 횟수 및  R/SCTR 적정 가격이 변화합니다. 관련 포지션 전략은 근본적인 커뮤니티의 성장 취지보다는 참여자의 이익실현 여부로 초점이 분산될 수 있기에 조금 논외로 살펴보려 합니다. 

![로고고.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Rj4gN8iHyjRPTsh8aC252mY6itoGbhQDkfHwuwshFVfa/%EB%A1%9C%EA%B3%A0%EA%B3%A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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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선결과제, 유입과 정착의 매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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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R/SCTR 관련 이슈는 크게 두가지로 좁혀집니다. 

**1)Who, 누구를 데려올껀가?**
**2)How, 어떻게 정착시킬 건가?**

저자/독자/투자자 어느 쪽이든 커뮤니티의 **매력을 어필**해야 영입이 원활할 것이고 정착이 안정적입니다. 장점과 동시에 단점도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뜬구름 잡는 소리를 안하고, 그래야 우리가 느꼈던 괴리감과 실망감에 이탈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선결과제는,  유입과 정착의 매력도를 높여주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스팀코인판의 매력은 뭘까요? 

노동이든 자본이든, **기여**한 만큼, 적절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노력하면 벌 수 있어! 라고 설명하는게 심플하고 강력합니다. 물론, 암호화폐 관련 좋은 컨텐츠들이 많아서 배울 것도 많을껄?! 라며 모호한 성장의 암시를 줄 수도 있습니다.

신규 저자의 정착을 위해서, 또한 기존 저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번 **[글 거래소의 도입](https://www.steemcoinpan.com/sct/@lovelyyeon.sct/sct-pob)**을 제안하였습니다. 

보상이 낮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 현재의 비홍보글 중, 투자자와 큐레이터들이, 마음에 드는 글에 대해 홍보소각 투자를 하고 저자 수익 중 투자 비율만큼을 나누어 가지는 베네피셔리 설정과 변경을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우리의 **글 그자체를 증권화-직/간접 투자하는 길을 열어, 저평가 글을 해소**해보자는 것이 요지입니다. 

이를 통해 당장의 여력이 없는 **저자들도 열심히 글을 쓰고 활동할 희망**이 생기고, 글 작성보다는 작가와 좋은 글 발굴에 자신이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투자기회**가 생긴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감정이 아닌 시스템으로 비홍보글의 양적 증가와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결국 보상과 연결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당장 투자자분들의 큐레이팅도 홍보글 중심으로 하는 것이 더 높은데 균형을 위해 비홍보글에도 하세요라며 권해도, 감성에 호소될 뿐 납득가능한 논리성과 지속적인 실효성이 낮은 듯합니다.

그럼에도 당장 신규저자를 데려왔을 때, 어떻게 스팀코인판의 매력을 **말이 아닌 보상으로 와닿게 전할 수 있을까요?**  

한동안은 무조건 뉴비에게 보팅을 해주는 방법으로? 그럼 기존의 저자들에 대한 역차별 논란은 어떻게 피해갈까요? 또한, 만일 그렇게 지원적 보팅만 받고 사라질 일시 계획적인 저자분과 SCT물량들이 과연 커뮤니티 전체에 이익이 될까요? (저도 지지하는 @lucky2님의 [1004프로젝트](https://www.steemcoinpan.com/sct/@lucky2/7mgtcz) 같은 경우 아름답습니다. 이런 선의의 프로젝트가 물론 힘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신규계정에 대한 우호적인 지원도 있어야겠지만, 그것이 **단순 보상 맞추기 형이나 밀어주기를 통한 SCTR 지급받기 용**이 된다면 SCT가격은 결국 조삼모사의 결과로 **일회성 보상을 준 만큼 물량 출회**를 맛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컨텐츠를 열심히 생산할 동인과 스스로 매료되어 스테이크하고 혹은 투자하고 싶은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냉정하게 SCT의 물량 증가율을 감안할 시, 단순히 일회성으로 유저 숫자만 늘린다고 해서 커뮤니티가 진정한 성장의 궤도에 올라 서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재, 글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뉴비를 데려왔을 때 그들에게 홍보 글이 아니더라도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방법을 갖추고 있나요? 또한, **높은 홍보 금액 중심의 홍보글 노출방법을 개선**할 방법은 없을까요?

![홍보글2.png](https://cdn.steemitimages.com/DQmU1jkn6CAnEKmr315ZLPVvi8k3UZMBqzUbMMGUfKJjSCE/%ED%99%8D%EB%B3%B4%EA%B8%802.png)

신규 유입자 없이 현재도 홍보탭은 포화 상태와 **홍보금액 치킨게임**에 다가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하여, 홍보자체를 사업으로 보고, 운칠기삼이 아닌 운칠 소각금액 삼의 지원계정 보팅 및 노출 순서 선정인 **랜덤형 추천을 조합**한 방안과 **홍보 금액 레인지에 따른 추가 홍보 탭 신설 필요성** (ex, 200이하 홍보금액 노출탭) 등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한번쯤 다시 생각해볼 문제라고 느껴집니다. 스팀잇보다 훨씬 진일보한 **스팀코인판의 홍보 소각글 정책은 백번 찬성**합니다. 다만, 생존이 걸린 성장을 목전에 앞두었기에 **추가적인 알파와 손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기술적인 문제로 유망저자 글 투자를 위한, 베네피셔리 설정과 제안 및 변경이 어렵다면, 뉴비/기존을 대상으로 한, **글 주제 대회**를 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매주 혹은 몇일 마다 글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SCT전체 풀에서 일정 부분을 상금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나 공공 계정 및 3대 보팅풀의 보팅지원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SCT의 사용처 확보 및 루트 개척**, 너무나 설레이는 목표입니다. 얼마나 힘이 들고 시스템적으로 갖추기 힘이 들지 감히 상상조차 안됩니다. 주식시장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뛰어넘는 운영진의 플랜 서프라이즈에 물론 이번에도 기대가 되지만, 부담이 크실 듯도 합니다. 모두의 아이디어를 모아서 실행해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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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확보전략 , 개인을 넘어 집단 대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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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 개인으로 가족과 지인의 영입도 물론 효과가 있을 것이고, 가장 먼저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개인 대 집단 혹은 집단 대 집단의 관계가 힘을 발휘**할 때도 있습니다.

현재, **국내기준 블록체인 관련 학과**는 매체에 따르면 대학원 과정 5개 대학(고려대,동국대,서강대,연세대,포항공대), 학부는 전무합니다. 다만, 대학교별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동아리**는 서울대 디사이퍼, 연세대 연블, 한양대 코인하냥 등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해외 대학은 스탠포드, 뉴욕대 등 그 숫자와 활동이 엄청나더군요.이들은 이미 암호화폐와 투자에 직접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모여있는 집단입니다. 

이 집단의 소위 **키맨인 학과장이나 동아리 장들과 연락**을 하여, 공부하고 투자하는 내용을 공유하면서 보상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제안하는 건 어떨까요? 이메일도 좋지만, 만일 차한잔 밥한끼 할 기회나 **공적으로 모임에 참여해 설명할 기회**만 얻어도 단순 개인 레퍼럴 이상의 효과와 커뮤니티에도 도움이 되는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큰기업이라면 설명회도 하겠지만, 아직 스코판이 아쉽게도 그 정도의 규모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잠재 유입 집단은 직접적인 **암호화폐 투자자 및 업계 종사자들**입니다. 국내 핀테크 기업들과 은행 및 벤처캐피탈에서는 암호화폐 스터디가 한참입니다. 

네이버와 페이스북에도 커뮤니티가 개설되어 있으며, 카페 비트맨과 블록체인 연합회 등은 광고를 유치할 만큼 커뮤니티 치고는 큰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협업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필요하다면 **광고비 대신 SCT지분 지급(락업기간 설정)**및 **SCTR 수익공유의 제안**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윈윈의 **전략적 제휴**를 기대해봅니다.

현재와 미래의 토큰 이코노미 성장과 변화의 기회는 바로 우리 눈앞에 있는 것 같습니다. 멋진 기술과 시스템이 이름만 달리하며 계속해 나오겠지만,  

근원적으로는 그래도 안돼의 패배주의와 피곤해의 귀차니즘을 넘어서는, 보상을 향한 **열정**과, 변화를 기대하는 **갈망**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진동력(動力)일 것 같습니다. 

특히, **확장을 전후하여 선결과제 해결과 내실을 다지는 시스템 개선**으로, 이 **동력도 탄력**을 받았음 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제 안의 마음을 살펴봅니다. 덕후덕후가 한가득이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