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하~! 이제 막 스팀에서 계정받고 스팀을 시작해요.  뭐를 먼저 해야 할 지 잘몰라서 가입인를 올립니다.
음 어느순간부터 자기소개라하면 "자기소개=직업소개" 를 하게 되버린 것이  슬픈사람으로써, 제가 좋아하는 것 5가지로 자기소개 해볼게요.

전 우선  도전하는걸 좋아합니다. 두려움이 없어용 못먹어도 GO! 라는 게 있죠. 딱 그런 사람이라서 하고봐요. 물론 자산, 지인, 건강 등 피해가 오는 거는 안하죠. 감당가능한 수준내에서는 그렇단 말이에요. 그래서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하고있는 것도 많고, 스팀잇을 시작하게된 것도 이런 성향에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잘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뭐 하나를 정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분야별로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고기를 좋아합니다. 닭, 소, 돼지, 부위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데요. 이 정도면 제 소개가 되려나 모르겠지만 , 소곱창집 갔을때 얘기해드릴게요. 소곱창을 먹는데 대부분 가게에서 소곱창을 다 잘라서 주잖아요. 근데 그날따라 아 소곱창은 몇줄 나오지도 않는데 비싸냐, 아 한줄 통째로 입안 가득 먹고싶다.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와 진짜, 고기좋아하시면 소곱창을 구워서 자르지 말고 한줄 통째로 먹어 보세요. 와 먹을 때 그 느낌 진짜 좋아요. 소곱창을 한입에 한줄 다 먹을 때 행복합니다. 부추랑. 입안가득. 쿠.

세번째, 운동하는 걸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운동이란 운동은 다 좋아했어요. 뭐 대부분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저 역시 그래요. 축구도 좋아해서 사회인 동아리활동도 했고, 야구도 좋아해서 사회인 야구리그에서도 뛰었구요, 배드민턴도 동아리 활동했구요.. 농구도 사회인.. 탁구, 수영, 볼링, 당구, 골프, 배구, 평행봉 등 다 좋아했어요.
각각의 운동들이 다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지금와서 돌아보면 이것도 참 못할 짓입니다.  뭐하나 엄청 잘하는게 없어요. 다 중급에서 멈춰있어요. 그래선 아 이거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내 주종목 하나는 정하자해서 요즘은 검도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검도 사랑합니다. 대회작년에 나갔는데 토너먼트라서 2승하고 떨어졌습니다. 입상을 목표로!

네번째, 책을 소리내서 읽는 것을 좋아해요. 학생때부터 선생님이 시키면 손먼저 드는 학생이였어요. 그냥 읽는게 좋아서요. 그래서 친구들 결혼식 사회를 종종 맡는데 가끔 섭외한사람이냐는 소리도 듣습니다.(ㅎ) 책을 잘 읽은게 대본 읽는데 도움이 좀 되더라구요. 요즘 그래서 대놓고 시간나면 집에서 책읽어요. 막 혼자 목소리 좋게 내면서 읽을라고 하기도 하고, 그러면 혼자 연기하는 거 같아서 은근 재미있답니다~

다섯번째는, 노래부르는 거 좋아합니다. 춤추는 것도 좋아하구요. 술도 좋아.. ㅋㅋㅋ 음주가무를 좋아합니다. 노래를 좋아해서 초등학교때는 어린이합창단오디션보고 붙었는데 엄마가 안보내주셨구요, 초등학교때는 변성기오지 않은 목소리로 축제때마다 올라가서 노래를 했어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헤이-쥬떔므, 신승훈-미소속에비친그대. 이때도 오래된 노래였어요. 저 노래 세대는 아닙니다. 중학교때는 변성기 와서 랩했죠. Good life-드렁큰타이거, 잔을위로 커몬!! 머리위로 커몬!! 대학교때는 노래대회, 합창동아리, 그리고 간간히 친구들과 버스킹을 했습니다. 솔직히 그래서 저도 저 노래좀한다 생각했었는데 제 2의 변성기가 있는것같아요. 나이가 좀 차서 그런건지, 음이 안올라가네요ㅠㅠ이건 정말 슬픈 부분.. 이젠 열심히 즐겨요

아 이게 쓰다보니까 막 더더쓰고싶은데 위에 쓴것도 충분히 기네요.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제얘기도 많이해드리고, 제가 드릴수 있는 정보들 열심히 소개해드릴게요~!



참, 제가 Q&A 일기를 쓰는데요, 앞으로 포스팅할때마다 Q&A하나씩 질문드릴께요 ^ㅡ^
Q: 다음에 여행하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A: 저는 스페인 ㅎ, 가우디 건물보고싶어요